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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 108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지인의 집에서 보다 - 원거리에서 보는 불꽃

10월초가 되면 기대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불꽃축제이다. 올해도 역시 한화에서 불꽃축제를 주관했고 그래서 좋은 구경거리를 볼 수 있었다.  100만명이 집합한다는 무시무시한 뉴스를 접하고 과연 내가 그 축제를 참여할 수 있을지 상당히 고민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장소는 여의나루역 근처에 있는 고가도로쪽인데 이쪽은 교통 통제로 인해 인원이 움직이는데 상당히 편리한 곳이었다. 첫번째 생각했던 장소는 여의나루역 근처였고 이곳을 가려면 일단 상당히 일찍 도착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전철로 이동하기보다 버스로 이동하다가 도중에 내려서 걸어가는 것이 합리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패스했다. 두번째 생각했던 장소는 마포대교 또는 원효대교에서 직접 보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7시 경부터 이미 마포대교..

[유튜브 아이디]님의 채널을 YouTube에서 삭제했습니다 - 이의제기 및 복구

아침에 일어나서 메일을 확인해보니 아주 재밌는 화면을 볼 수 있었다.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크리에이터님의 콘텐츠를 검토한 결과, 스팸, 현혹 행위, 사기에 대한 정책을(를) 심각하게 또는 반복해서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어 채널을 YouTube에서 삭제했습니다.이번 조치가 몹시 실망스럽게 느껴지실 수도 있으나, 모든 사용자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YouTube의 의무입니다. 따라서 채널이 YouTube 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플랫폼의 다른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채널을 폐쇄하게 됩니다. 이러한 조치가 실수라고 생각되는 경우 이의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정책 및 이의신청 제출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스팸, 현혹 행위, 사기를 했다..

에버랜드 다녀온 하루! 팬더월드, 지금 우리 학교는 호러매이즈

에버랜드는 거의 5년 만에 온 것 같았다. 5년 전에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에버랜드에 다녀왔었다. 당연히 부모님의 나이에 맞춰서 꽃 구경하고 동물들 위주로 돌아다녔다. 이번에는 젊은 친구들이랑 왔으니 젊게 보내는 목적으로 에버랜드에 다녀오기로 했다. 아예 불꽃놀이까지 보고 돌아올 생각이었다보니 차를 몰고 갔다. 제일 늦게 집에 갈 생각을 하고 에버랜드로 출발했다. 10월 1일이었는데 오전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다. 우중충했지만 그래도 축제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다.적절한 펌킨도 보이고 할로윈스럽게 하려는 것이 보였다. 여기서 게임관련 행사도 있었다. 모바일 게임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하지만 게임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옆을 지나쳐갔다.  귀여운 카카오친구들이 맞이 했지만 시간을 ..

결혼정보회사(결정사) 가입 - 그레이스 메리지컨설팅과 바로연

결혼 적령기치곤 나이가 더 많이 먹어서 더 시간이 지나면 아예 결혼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0대가 넘어가면 노총각으로 분류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한방언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봐도 남자 나이 40살이면 일단 노총각이었다. 일단 내 친구들 무리 중 결혼 안 한 사람은 딱 2명 뿐이라서 이제는 가야될 때라고 생각했다. 요즘 국제 결혼도 경쟁이 심해서 나이가 더 들면 거절 당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신앙생활은 하고 있으나 큰 교회를 다니는 것은 별로 안 좋아하다보니 사람을 만나는데도 제한이 많았다. 막상 큰 교회를 다닌다고해도 사람을 만나는데 한계도 있어 보였다. 그렇다고 현재 내가 가입된 각종 모임에서 사람을 사귀는 것도 무리가 ..

국회의사당역 국회도서관에 가봤다 - 국회의장 선물 전시

국회의사당역에 친구를 만날 일이 있었다. 이때는 내가 시간이 되어서 점심 때 친구를 보러 국회의사당역에 들렀다. 가볍게 식사를 마친 다음 친구를 13시에 맞춰 사무실에 보내 놓고 내가 일하기 좋은 공간을 찾으려고 했다. 국회의사당역 주변에 도서관을 검색하면 "국회도서관"이 뜬다. 몇 달전에도 가봤지만 이번에는 작업을 길게 하기 위해 공간을 쓸 목적으로 도서관으로 향했다.국회도서관 2층으로 올라 갔는데 뭔가 신기한 것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국회의장 선물 전시 공간이라는 것인데 다른 나라 국회의장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전시하고 있는 것 같았다. 신기한 물건들이 있어서 쭉 살펴보게 되었다. 위와같은 물건들이 있었다. 사실 물건을 보다가 궁금해진 것은 이 물건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싶었다. 국회의장이라..

손목닥터9988 사용해보았다. + 5천원이상 서울페이플러스앱(서울Pay+)으로 전환 가능

주변 사람을 통해 손목닥터9988을 소개받게 되었다. 손목닥터9988을 위해 스마트워치와 같은 기계가 필요한데 서울시로부터 지원 받을 수도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어차피 스마트워치가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활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갤럭시 워치6 클래식(Galaxy Watch6 Classic)이 있기 때문에 따로 서울시 기계대여를 알아보지 않았다.  1. 손목닥처9988 포인트 획득 방법나는 2024년7월7일부터 손목닥터9988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포인트를 서울페이로 전환한 금액은 약3만원 정도된다. 3개월이 조금 넘는 시점에 3만원정도 전환했다는 것은 한달에 1만원 정도 혜택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내가 주로 사용하는 포인트 획득방법은 이렇다. 1)활동 포인트(걷기 또는 운동)하루..

일반 화장품 대신 퓨리톤 스프레이 + 젤 조합을 사용해보았다. (어머니의 피부당김 현상은 이제 끝!)

평소 피부에 관심이 없었다. 남성들 중에 패션, 피부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런 부류가 아니었다. 외모를 꾸미느니 내면을 가꾸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공부하거나 내적 실력을 쌓는데 관심을 가졌다. 그러다보니 피부는 그냥 엉망인 상태로 지냈던 것 같다. 10여년 전 첫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직장생활 20년차 만년 여자 대리님이 나를 보고 했던 말이 있다. 그 떄는 6개월 내내 밤11시까지 야근을 하고 있었고 만년 여자 대리님은 오후6시 칼퇴를 계속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XX씨. 안경도 쓰고 얼굴에 좀 뭐 좀 바르고 좀 꾸미고 살아요. 20대 같지 않게 늙게 하고 다니니 보기가 안 좋네. OO회사 이미지에 맞게 잘 좀 꾸미고 다녀봐욧!" 그 때 이런 소리 들었을 때 기분이 나빴다. 집에 ..

순수 과일을 짜서 과일 음료를 판매하는 곳을 가보고 싶다면? 선유도역 커피시네마 (COFFEE CINEMA)

저번주 금요일 선유도역에서 "노포 음식"행사가 열렸었다. 작정하려고 간 것은 아니었고 금요일에 일을 쉴 수 있어서 자전거를 타다보니 선유도역에서 행사를 발견했다.  "노포 축제"였고 선유도역 주변 음식점에서 행사를 진행했었다. 1만원에 쿠폰2장을 받을 수 있었고 그 쿠폰으로 지정 음식점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식사를 하기 위해 길거리 좌판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그 때 "커피시네마" 앞에 자리 잡았다. 커피시네마는 노포 축제 참여 음식점은 아니었다. 식사를 마치고 입가심을 하고 싶었는데 커피시네마의 과일주스가 눈에 들어 왔다. 참외 주스를 시켰는데 정말 깜착 놀랐다. 과일의 비중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었다. 내 생각에는 정말 참외만 갈아 넣어주신 것 같았다. 참외 주스를 주문할 때 사장님께서 자두를 엄청 분해..

교보문고에서 건강 관련 책을 살펴 보았다 - "광물의학", 퓨리톤

2개월간 정말 바빴다. 회사일로도 바빴고 개인적인 일로도 바빴다. 아무래도 창업을 생각하다보니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도 듣고 생각도 할 시간이 필요했었다. 이번 주말에 오랜만에 여유시간이 났다. 광화문에 여러 행사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기도 할겸 그리고 책도 이것저것 볼 겸, 광화문 교보문고를 들렀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건강 관련 섹션을 뒤져보았다. 광화문 교보문고는 B섹션에 건강관련 책들이 비치되어 있었다.  책을 보다보니 익숙한 책 하나가 들어왔다. "세계 최초 임상연구로 입증된 광물 의학"이라는 책이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광물을 통해 인류가 질병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그 방법이 잊혀졌다는 내용이었다. 책 내용은 임상연구 결과를 살펴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너즐"을 가봤다 - 성수동 고양이 카페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6길 14 거암아트빌라 4층에 있는 "너즐"을 가봤다. 위치는 뚝섬역에서 가까웠다. 처음 고양이 까페를 가봤다. 지나가면서 본 적은 있지만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이번에는 고양이들도 궁금하기도 했고 성수동에 온 김에 좀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 싶어서 들어가봤다. 여기는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계단으로 4층을 올라가면 된다. 반겨주는 친구는 "제리"였다.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6개월 정도 되었다고 했다. 상당히 젊은 친구였다. 이 친구는 "개냥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사람들의 손을 거절하지 않고 즐거워했다. 심지어 배를 까보여주는 애교도 부렸다.    이런 애교를 갖고 있었다.  몽땅이라는 친구는 거의 한자리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았다. 이 친구는 6살이라고 하는데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