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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 108

양평 코스트코 좋구만 - 환불정책 최고!

양평 코스트코에서 수박을 샀다. 밤10시에 급하게 들렀다가 구매했었기 때문에 상품 상태는 잘 확인하지 못했다. 그런데 집에와서 한번 잘라보니 "완전히 썩어" 있었다. 아무래도 수박 시즌도 지나고 해서 수박 상태가 안 좋겠거니 싶었다. 물건 그대로 다음날 들고갈까 싶었는데 일단 냄세가 너무 났고 그렇다고 밖에다가 쌓아두기도 주변 이웃에 보기도 안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사진만 찍고 일단 수박을 버렸다.다음날 코스트코 양평점을 다시 찾아갔다. 고객 센터에서 환불을 하려고 했는데 상품을 들고 오지 않으면 환불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환불 프로세스를 정리하면  1)물건을 가져올 수 있는 경우 직접 물건을 들고 오면 환불해 준다. 2)만약 물건을 가져올 수 없는 경우 먼저 코스트코 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상..

퓨리바이온 샘플 키트 행사가 떴다 - 광물의학 책 +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

퓨리바이온 덕을 많이 보다보니 정기적으로 퓨리톤 회사에 종종 들르게 된다. 그런데 최근 무슨 이벤트가 진행되는 것 같아서 흥미있게 봤다. 1. 퓨리바이온 체험 샘플 키트내가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은 32개 세트 퓨리바이온이다. 그런데 이번에 체험판 묶음으로 팔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격도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았다. 워낙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8만원 정도면 괜찮은 가격으로 보였다.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내 기준으로 보았을 때 효과를 보려면 6개월 이상 장기 복용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다만 하루에 두병씩 마신다면 3개월 정도면 효과를 볼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내 경험상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을 수록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그래도 이 제품을 복용하고 몸 건강이 확실히 좋..

국립중앙도서관을 갔다왔다. - 나도 나중에 은퇴하면 여기가 놀이터가 될까?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했다. 저번주 일 때문에 서초역을 지나서 고속버스터미널역을 지나쳐 갔다. 조달청 옆에 큰 건물이 보이길래 한번 가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생 시절 한번 방문했던 기억이 나서 한번 더 가면 어떤 느낌일까 싶었다. 그래서 주말에 방문하기로 결심했었다.일단 여기 찾아가는 건 좀 빡세다. 큰 맘을 먹고 가야한다. 이유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한다. 말 그대로 걸어서 올라가야한다. 언덕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한참 걸어야 한다. 여름이라서 땀 범벅이 되었고 힘이 들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크지 않아보이지만 뒤에 연결된 건물까지 합하면 꽤 큰 건물이었다. 이건 나중에 건물을 다니면서 알게 되었다.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기계를 ..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보러갔다 - 마이아트뮤지엄

미국에 있었을 때 미술관에 종종 갔었다. 뉴욕, 워싱턴 DC 등 큰도시에 가면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었다. 대학교를 방문해도 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다. 그 중 예술에 관련된 것도 있고 인류학 관련 박물관도 있다.  노르딕에 대한 관심도 있고 평온한 느낌을 얻고 싶어서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을 보러 갔다. 유료였고 성인 2만원이었고 작품 설명을 온라인으로 듣는데 4,000원이 들었다. 총 방문 비용은 24,000원이었다.핸드폰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용은 금지되었다. 작품을 만질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상식이었다. 일정 거리 이내로 작품에 접근하는 경우 직원이 제재할 수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로비에 작품 일부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커피숍도 있고 작품을 ..

손이 축축한 다한증 현상이 어느 순간 사라졌다 - 퓨리바이온 복용 후 1년

퓨리톤이 들어있는 퓨리바이온을 복용한지 1년이 넘었다. 내 기억을 더듬어 보면 첫 두 달은 매일 꾸준히 마셨다. 평소에는 하루 1병 자기 전에 마셨다. 속이 안 좋거나 입안에 구혈, 피부에 염증이 올라오면 아침, 밤 하루 2번 마셨다. 비용도 비용이었지만 몸이 불편해지는 것을 참기 힘들었다. 음식이 조금만 바뀌어도 몸에 염증이 올라오거나 입안에 하얀 염증이 올라올 때면 "돈이고 뭐고 그냥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뿐이었다. 사람이 아프면 일단 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 같다. 젊은 시절에는 느끼지 못한 감정을 최근 느낀 것 같다. 두 달이 지나고나서는 퓨리바이온을 마시는 빈도가 조금 뜸해졌다. 몸이 좀 좋아졌다고 적게 마시기 시작했었다. 그래도 꾸준히 마셨다. 올해 초, 하와이 여행..

K패스 케이뱅크 MY체크카드 사용해보았다.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제도가 실행되고 나서 바로 사용했었다. 따릉이는 이미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62,000원짜리를 구입해서 사용했었다. 카드 구매비용은 3,000원이었다. 1. 기후동행카드 사용후기  일단 직장이랑 집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데 한번 가는데 1,500원이 든다. 출퇴근을 하면 3,000원이 소요된다. 주중 4회, 주말 1회 회사를 나가기 때문에 결국 일주일에 5회 회사를 간다. 일주일에 15,000, 4주를 한달로 잡으면 60,000원이 든다. 이런 생각을 잡고 한달을 사용했었다. 실제는 훨씬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기왕 미리 선불금을 냈으니 짧은 거리도 일단 버스, 전철을 타게 되었다. 과거 같으면 따릉이를 타고 가거나 걸어가거나 했었을텐데 그런 거리도 일단 버스, 전철을 이용하게 되었다.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주변 성공한 사람을 둘러보니...

Yes24를 방문해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다. 이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매우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내 기억에는 별로 크게 머리에 남는 것이 없었다. 그냥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았고 사람이라면 이정도는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했었다.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시점 이 책 내용을 다시 보게 되었다. 책 내용을 보면 크게 4파트로 나뉘어져 있었다.​1부 - 인관관계의 3가지 기본원칙1.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2. 칭찬은 무쇠를 녹인다3.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라​2부 -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1.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는 방법2. 첫인상을 좋게 하는 간단한 방법3. 상대방의 이름을 ..

나는 왜 노란우산공제를 가입했나 - 노란우산공제 수익률

과거 회사를 그만두고 조그만 사업을 시작하면서 눈에 들어왔던 것이 있었다. "노란우산공제"였다. 그 때는 TV를 켜고 점심 뉴스를 자주 봤었기 때문에 12시 KBS뉴스 직전에 노란우산공제 광고를 엄청나게 많이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계속 듣고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가입하게 되었다.출처: https://www.8899.or.kr/yuma/index.do 1. 내가 기억하는 가입절차, 가입 목적가입은 온라인, 전화로도 가능했었다. 나는 전화로 하는 것이 귀찮아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고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노란우산공제측에 보냈었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 가입승인이 완료되었고 그 때 1달에 10만원 또는 15만원씩 납부하게 되었다. 가입을 하게 된 계기는 바로 "퇴직금"에 대..

퓨리톤 안약 사용기 - 직장인의 고통, 눈 건조 증상

컴퓨터에서 작업을 하는 일이 많다. 엑셀로 각종 데이터를 관리하다보면 작은 칸에 빡빡하게 들어가 있는 숫자와 글자를 볼 일이 많다. 20대 후반에는 일을 해도 금방 눈이 회복되는 것 같았지만 확실히 앞자리가 4로 변한 순간부터 몸 회복력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다. 전 직장 선배가 가끔 했던 말이 "눈이 시리다" 였다. 사무직 특성상 계속 컴퓨터를 봐야하고 급하면 1시간 넘게 계속 같은 자리에서 일을 해야하는 일이 빈번했다. 그때 직장 선배 나이가 40대 초반이었는데 이제 내가 그 나이가 된 것이다. 퓨리톤 아이리드를 사용하다가 좀 더 강력한 것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한의원 중에 퓨리톤 안약을 제공하는 곳을 알아냈다. 그래서 퓨리톤 안약을 가져오게 되었다. 아이리드 스프레이는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

퓨리톤을 써봤나요? 퓨리바이온 1년 사용후기 그리고 몸속 미생물 생태계 가꾸기

퓨리바이온을 사용한지 1년이 지나는 시점이 되었다. 나도 처음 퓨리톤, 퓨리바이온이 뭔지 몰랐다. TV광고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네이버 광고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다가 지인을 통해 "퓨리톤"을 알게 되었다. 현재는 그 지인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1. 퓨리톤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 시기인터넷에 검색을 해도 자료가 많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찾으면 논문을 찾을 수 있다. 구글 스칼라를 활용하면 관련 연구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누가 이런 식으로까지 찾으려고 하겠는가? 나같은 사람이나 이정도 노력을 다하는 거 같다. 원래는 간단히 주변 사람에게 물어볼 생각이었다. 주변 친구 중에 내과의사, 외과의사, 약사, 한의사 등이 있다보니 물어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