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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오늘하루Blogging 37

23기 정숙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하면서 - 차별금지법 통과를 원하는 친구, 교회 페미니스트

친구들과 오랜만에 저녁에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대기업은 회사 동아리 설립을 하는데 금전적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보였다. 최근 친구는 회사에서 "나는 솔로 동아리"를 만들어서 매주 나는 솔로를 보고 서로 이야기하는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했다. 회사 지원금으로 식사하면서 친목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최근 23기 정숙에 대한 이야기가 대화 도중 등장했다. 현재 구글 뉴스를 치면 당사자는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친구랑 이야기한 당시에 이런 뉴스는 없었다.나는 주로 듣는 입장이었고 친구는 말하는 입장이었다. 친구 주장은 이러했다. "만약 23기 정숙이 정말 범죄자였다고 하더라도 일단 형기를 마치고 나왔다면 일단 죄값을 치뤘으니 아무런 죄가 없는 사람으로 ..

평이담백뼈칼국수 문래점을 다녀왔다 - 우거지 감자탕

최근 평이담백뼈칼국수 문래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랜만에 쉬는 시간이 생기기도 했고 새로운 식당이 오픈했다고 해서 들르기로 했다.위치는 양평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라고 보면 된다. 문래역, 양평역, 영등포구청역을 왔다갔다 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위치를 잘 보았다가 방문하게 되었다. 외관은 이렇게 되어 있다. 신장개업이라는 내용을 볼 수 있고 맛있는 녀석들에 과거 나왔던 것을 볼 수 있다. 감자탕을 먹기 위해 들렀다.메뉴는 이렇게 붙어 있었다. 담백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담백한 맛을 기대해 봤다. 이번에 주문한 것은 "우거지 감자탕"이었다.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신장개업을 하다보니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았다. 이런 간판도 보였다. 이런 셋팅도 보였다. 군인, 경찰 등 사회 안전에 ..

국가가 운영하는 예비부부교실, 신혼부부교실 커리큘럼은 어떻게 진행중인가? - 차별금지법 적용의 미리보기

최근 서베이기관에서 연락을 받았다. 예비부부교실, 신혼부부교실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설문조사 연락을 받고 다시 과거 일이 떠올랐다.  올해 내가 참여했을 때 게이커플과 같이 신혼부부교실 수업을 들었다. 부부교실 신청할 수 있는 사람에 제한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사실혼, 법정혼을 떠나 모든 형태의 부부를 부부로 인정해주는 것 같았다. 모든 형태의 관계를 부부로 인정해주는 것으로 보아 다양한 성적 취향을 갖고 있는 커플도 환영하는 것으로 보였다. 시간이 더 흐르면 동물에 성적 취향이 있어서 사람과 동물도 부부 교실에 듣거나 나이의 범주를 뛰어넘는 커플도 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관에서 모든 형태의 관계를 부부로 확대한다면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직장생활하면서 Ph.D를 할 수 있는 과정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박사과정

이 나이즘되니 연락이 되는 사람들 중에는 대부분 일을 하고 있다. 일을 안하고 지내는 친구도 있지만 잠깐 쉬는 중이지 결국에는 일하는 것은 매 한가지인 것 같았다.  오랜만에 학교 친구를 만났다. 우연찮게 다른 모임에서 근황 이야기를 듣다가 궁금해서 연락을 하게 되었고 식사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졸업 이후 연락을 안하고 지내서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했었는데 직장 생활을 꾸준이 하고 있었다. 다만 직장 생활만 한 것은 아니고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었다. 행정관련 석사를 마치고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더 해보고 싶어서 이곳 저곳을 찾아 봤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박사 과정을 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해 보았었다. 문과다 보니 경영과 관련된 ..

여의도 공원 빛섬축제 다녀왔다.

오늘이 여의도 공원 빛섬축제 마지막 날이었다. 그래서 집에 가기 전에 한번 들려봤다.메이즈 드림이라고 해서 불빛으로 뭔가 탑 같은 것을 만들었다. 음악도 흥겨운 것이 흘러 나왔다. 그런데 그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은 불편함이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소리가 꽤 크게 났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소리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면 조금 멀리 벗어나야 하지 않았을까 싶었다.호러 메이즈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 측면도 없잖아 있었다. 아무래도 가을이다보니 호러 메이즈 분위기를 내려는 것 같았다.오징어 친구도 봤다. 이렇게 사람들이 오징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어린이 친구들이 오징어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듯 했다.멀리서 보면 벨리곰도 보였다. 이 벨리 곰은 안경을 쓰고 있었다.공인중개사를 언어유희한..

선유도역 또순이네에서 식사를 해보았다. - 토시살, 된장찌개

친구가 오랜만에 보자고 했다. 오늘은 비번이라 시간이 나서 친구 직장 근처로 이동했다. 친구가 선유도역 쪽에서 근무해서 근처 맛집을 가자고 했다. 친구는 지체없이 "또순이네"를 추천했다. 선유도역 7번 출구를 나오니 이런 상황이었다. 점심시간이 되기 전이라서 한적했다. 근처에는 롯데홈쇼핑이 있었다. 건물도 멋있고 위치도 괜찮아 보였다.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한적하지도 않은 그런 장소인 것 같았다. 롯데홈쇼핑 1층에 보니 커피숍도 있고 제과도 따로 파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순이네로 입장했다. 친구 말에 의하면 음식 팔아서 건물을 올렸다고 했다. 그렇다면 굉장히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메뉴는 간단했다. 우리가 시킨 것은 토시살, 된장찌개 1개였다. 양이 될..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지인의 집에서 보다 - 원거리에서 보는 불꽃

10월초가 되면 기대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불꽃축제이다. 올해도 역시 한화에서 불꽃축제를 주관했고 그래서 좋은 구경거리를 볼 수 있었다.  100만명이 집합한다는 무시무시한 뉴스를 접하고 과연 내가 그 축제를 참여할 수 있을지 상당히 고민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장소는 여의나루역 근처에 있는 고가도로쪽인데 이쪽은 교통 통제로 인해 인원이 움직이는데 상당히 편리한 곳이었다. 첫번째 생각했던 장소는 여의나루역 근처였고 이곳을 가려면 일단 상당히 일찍 도착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전철로 이동하기보다 버스로 이동하다가 도중에 내려서 걸어가는 것이 합리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패스했다. 두번째 생각했던 장소는 마포대교 또는 원효대교에서 직접 보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7시 경부터 이미 마포대교..

[유튜브 아이디]님의 채널을 YouTube에서 삭제했습니다 - 이의제기 및 복구

아침에 일어나서 메일을 확인해보니 아주 재밌는 화면을 볼 수 있었다.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크리에이터님의 콘텐츠를 검토한 결과, 스팸, 현혹 행위, 사기에 대한 정책을(를) 심각하게 또는 반복해서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어 채널을 YouTube에서 삭제했습니다.이번 조치가 몹시 실망스럽게 느껴지실 수도 있으나, 모든 사용자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YouTube의 의무입니다. 따라서 채널이 YouTube 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플랫폼의 다른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채널을 폐쇄하게 됩니다. 이러한 조치가 실수라고 생각되는 경우 이의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정책 및 이의신청 제출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스팸, 현혹 행위, 사기를 했다..

에버랜드 다녀온 하루! 팬더월드, 지금 우리 학교는 호러매이즈

에버랜드는 거의 5년 만에 온 것 같았다. 5년 전에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에버랜드에 다녀왔었다. 당연히 부모님의 나이에 맞춰서 꽃 구경하고 동물들 위주로 돌아다녔다. 이번에는 젊은 친구들이랑 왔으니 젊게 보내는 목적으로 에버랜드에 다녀오기로 했다. 아예 불꽃놀이까지 보고 돌아올 생각이었다보니 차를 몰고 갔다. 제일 늦게 집에 갈 생각을 하고 에버랜드로 출발했다. 10월 1일이었는데 오전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다. 우중충했지만 그래도 축제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다.적절한 펌킨도 보이고 할로윈스럽게 하려는 것이 보였다. 여기서 게임관련 행사도 있었다. 모바일 게임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하지만 게임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옆을 지나쳐갔다.  귀여운 카카오친구들이 맞이 했지만 시간을 ..

결혼정보회사(결정사) 가입 - 그레이스 메리지컨설팅과 바로연

결혼 적령기치곤 나이가 더 많이 먹어서 더 시간이 지나면 아예 결혼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0대가 넘어가면 노총각으로 분류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한방언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봐도 남자 나이 40살이면 일단 노총각이었다. 일단 내 친구들 무리 중 결혼 안 한 사람은 딱 2명 뿐이라서 이제는 가야될 때라고 생각했다. 요즘 국제 결혼도 경쟁이 심해서 나이가 더 들면 거절 당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신앙생활은 하고 있으나 큰 교회를 다니는 것은 별로 안 좋아하다보니 사람을 만나는데도 제한이 많았다. 막상 큰 교회를 다닌다고해도 사람을 만나는데 한계도 있어 보였다. 그렇다고 현재 내가 가입된 각종 모임에서 사람을 사귀는 것도 무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