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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오늘하루Blogging 37

밸롭(Ballop) 남성용 지압슬리퍼를 사용해 보았다.

밸롭 지압 슬리퍼를 사용한지 몇 달이 지나고 있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 내돈을 내고 사서 쓰고 있다. 시작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되었지만 결국 내가 직접 써보면서 괜찮은 제품인지 확인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밸롭" 지압 슬리퍼는 과연 어떤 장점과 효과가 있었을까? (아래는 내돈내산 인증이다.) 내돈내산 인증쇼핑 밸롭 남성용 지압슬리퍼 베드킹 스테미너 아치슬리퍼 실내 실외 겸용 두 켤레 구매시 추가 할인 사이즈 : 베드킹스태미나 지압슬리퍼블랙260 1. 일단 발바닥 지압은 최고다. 발바닥에 자극을 주는 오돌토돌한 돌기들은 굉장히 강력하다. 그래서 발바닥이 민감한 사람이라면 굉장히 아플 수 있다. 그말은 본인의 발이 매우 훈련이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내 발바닥은 이미 강력한 자..

쉬는 날 서울페스타 2024에 다녀와봤다

티비를 보다가 서울페스타 공연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서울페스타를 검색해보니 이번주 토요일까지 행사가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쉬는 날이 생긴 금요일에 한번 서울페스타 구경차 움직이게 되었다. 광화문역으로 내려서 올라갔다. 금요일 오후 2시 정도였는데 사람이 없었다. 그냥 평소 광화문역 느낌이었다. 주말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고 시위대 소리도 들리지 않고 괜찮았다. 미세먼지도 없는 느낌이라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좀 걷다보니 행사 부스들을 볼 수 있었다.뭔가 준비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대낮이다보니 행사를 크게 하는 것 같지 않아 보였다. 큰 도로에서 안쪽으로만 살짝 들어오면 음식 판매 부스를 볼 수 있었다. 처음 앞에 보이는 부스만 음식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뒤쪽으..

노량진 수산시장을 다녀왔다. - 물고기가 불쌍해

게를 사러 노량진 수산시장을 다녀왔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20년전에 대학 친구들이랑 온 이후 처음이었다. 당시에는 친구들이 군대가기 전 몸 보신을 시켜주려고 여기서 물고기를 고르고 회 요리를 요청했었다. 그 후 얼마되지 않아 뉴스가 나왔었는데 내용은 이러했었다. "주문을 넣은 물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냉동 보관을 했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죽기 직전의 물고기로 바꾸어서 요리를 합니다. 주문했던 신선한 물고기는 다시 전시합니다." 이런 일이 있었던 이후 노량진 수산시장이 타격을 입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때 당시 내가 주문한 물고기가 회로 나왔었는지 아니면 다른 물고기가 나왔었는지 잘 모르지만 여튼 그 때는 잘 먹었다.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뭔가 더 깔끔해진 느낌었다. 간판도 잘 정리되어 있었다. 다만 호..

신촌 삼미탄탐면 음식점을 다녀왔다 (정통 중국 음식)

일요일 밤 신촌역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평소 주말에도 일을 하러 회사에 갔었기 때문에 주말에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신촌역에서 만나서 시간을 보낼 겸 식당을 알아 보았다. 지나가다보니 삼미탄탄면이 보였다. 상호에 한자만 있고 한글이 없어서 무슨 가게인가 싶었는데 앞에 차림표를 보고 상호명을 알 수 있었다.  일단 체인점처럼 보이지는 않았고 뭔가 중국 로컬 식당처럼 보였다. 안으로 들어갔을 때, 일하는 종업원부터 주방장까지 모두 다 중국인이었다.  "그렇다. 여긴 중국인이 음식을 만들고 중국인이 서빙하는 그런 곳이었다." 물론 한국어로 말씀하시고 주문을 받으시는 분도 계셨지만 실제 일을 하는 사람은 중국인이었다. 좌석은 주방 옆이라서 실제 만두를 빚고 있는 중국인 주방장 옆에서 ..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츄러(스)를 판매한다.

저녁거리를 사오려 코스트코에 들렸다. 이것저것 챙기다가 음식 판매대를 보았는데 내눈을 의심했다.  "츄러스 1500원" 가격 때문에 놀란 것은 아니고 판매하는 제품에 "츄러스"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최근에서야 츄러스를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간 날이 첫 개시일은 아닌 것 같았다.한국 코스트코 매장 중 양재점을 주로 다녔었다. 이사하기 전에는 양재점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때도 음식 판매쪽을 지나가다보면 여러 음식이 있었지만 츄러스는 보지 못했다. 어느 순간부터 치킨베이크는 사라졌다. 대신 포크베이크만 살아 남았다. 그 이유는 나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치킨베이크는 더이상 이 곳에서 볼 수 없었다. 츄러스에 놀랐던 이유는 미국 코스트코에는 "츄러스"를 판매하지만 한국에서는..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을 먹어보았다.

2주간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오자마자 몸이 상당히 안 좋았다. 2주간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그랬던 것 같았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호텔이나 숙소에 밤11시에 왔었다. 씻고 잠을 자면 자정 즘이었으니 이런 생활을 계속하니 몸이 상하는 것은 당연했다. "하와이에 온 김에 이것도 하자!"라는 마음을 갖고 계속 움직이다보니 당연히 체력은 바닥이 날 수 밖에 없었다. 한국 수요일 밤에 도착했었는데 바로 그 다음날 출근이었다. 좀 합리적으로 생각을 했었다면 도착하고 하루 정도는 집에서 쉬고 출근을 했어야 했지만 해야하는 일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바로 출근할 수 밖에 없었다. 상태가 안 좋은데 일까지 계속 해야 했으니 그 주는 너무 힘들었다. 무언가 확실한 것을 먹어야 될 거 같다는 생각..

우리집 테이블야자는 꽃을 매년 피운다.

올해도 어김없이 테이블야자는 꽃을 피웠다. 작년12월말부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꽃대가 3개가 올라왔는데 집에 오신 어머니께서 꽃대인지 모르고 그냥 잘라 버리셨다. 다향히 1개는 살려두셔서 꽃대 하나는 남게 되었다. 매우 다행이었다. 꽃대 상태로 3개월이 흘렀다가 3월말에 드디어 꽃을 피웠다. 마치 좁쌀처럼 생긴 꽃이 올라왔다. 매년 반겨주니 감사할 뿐이다. 꽃대 3개가 모두 올라왔다면 너무 보기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하나도 멋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꽃이 떨어진다.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다. 그리고 약 일주일이 지나면 모든 꽃이 떨어져 버린다. 더이상 좁쌀 노란꽃을 볼 수 없다.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그 때는 3개 꽃대에서 피어나는 노란 꽃을 보고 싶다. 올해 만나서 반가웠어. 내년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하루 숙박을 해봤다.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싶었던 터라 와이프를 데리고 숙박을 하게 되었다. 동대입구에서 내리면 매번 언던 위에 있었던 "서울 신라호텔"이 궁금했었다. 그리고 10년 전 쯤에 친구 결혼식으로 신라호텔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서울 신라호텔에서 묵기로 결정했다. 투숙기간은 2월18일에서 19일, 1박2일이었다. 일요일에 들어가서 월요일에 체크아웃을 하는 방법으로 결정했었다. 금액은 약 50만원 정도 들었다. 다른 호텔들도 있었지만 기왕 갈 거라면 꼭 가보고 싶은 호텔로 가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비가 왔었다. 신라호텔 주차장은 신라 호텔과 조금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호텔까지 가는데 '비 맞으면서 걸어가야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주차장에서 내리자마..

지금이라도 공무원을 하는 것이 더 나을까

내 기억에 10년 전만 해도 공무원 인기가 굉장히 높았었다. 뉴스를 보면 9급, 7급 공무원 경쟁률 뉴스가 항상 나왔다. 대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 중에 하나가 공무원이었던 것 같았다. 워라밸이 가능한 직장이라면서 사람들이 엄청 띄워줬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공무원 인원수도 대폭 늘려줬던 것 같다. 선망하는 직종 자리를 국가가 늘려 줄 수 있으니 그렇게 선택한 것 같다. 생각해보면 대학교 때 5급 공무원을 하겠다고 행정고시, 외무고시를 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사법고시를 한다고 공부를 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 때는 고위 공무원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것 같았다. 요즘 뉴스를 보면 오히려 반대 상황이다. 9급, 7급 공무원 경쟁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그리고 5급 공무원 인기도 내가 대..

"누워서 읽는 법학"을 읽어 보았다.

요즘 세상이 하도 수상하기도하고 다들 법을 이야기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법을 교양수준에서라도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법에 관련된 책을 읽고자 했다. 먼저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재를 구입해서 읽어보려고 했었다. 그래서 근처 예스24에 들러서 확인을 해봤는데 사실 책이 없었다. 대학 교재도 좋을 것 같지만 그것보다더 더 입문용 책이 있을 것 같아서 찾아 보았다. 친구 중에 과거 "누워서 읽는 법학"이란 책을 추천해 주었던 것이 기억났다. 그래서 알라딘으로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을 해보니 이미 개정판도 나와있었고 "법학 입문"이란 책이 있었다. 개정판도 좋지만 일단 입문용으로 읽을 것이라 "누워서 읽는 법학"을 주문했다. 알라딘은 웬만하면 빨리 배송해준다. 8월26일에 주문을 했고 3일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