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빠지고 챙겨야하는 것들이 많다보니 수영을 잠시 놓게 되었다. 처음에 다녔던 곳은 시립목동청소년센터였다. 그런데 재등록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경쟁률이 높아서 신청할 수 없었다. 무려 2달 동안 노려보았지만 도저히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시립문래청소년센터"였다. 집에서 가는 길이 좀 더 멀긴 했지만 걸어서 20분 정도면 충분했고 따릉이를 탄다면 5분 정도 컷이면 가능할 것 같다고 "네이버 지도"께서 말씀해주셨다. 다행이도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인원수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수영장 등록 신청을 하는데 시립목동청소년센터보다 훨씬 나았다. 앞으로 문래와 친해지라는 하늘의 계시와 같았다. 처음 로비에 가면 친절한 지원분께서 설명을 해주신다. 그리고 카드가 있는데 그냥 수영장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