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거리를 사오려 코스트코에 들렸다. 이것저것 챙기다가 음식 판매대를 보았는데 내눈을 의심했다. "츄러스 1500원" 가격 때문에 놀란 것은 아니고 판매하는 제품에 "츄러스"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최근에서야 츄러스를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간 날이 첫 개시일은 아닌 것 같았다.한국 코스트코 매장 중 양재점을 주로 다녔었다. 이사하기 전에는 양재점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때도 음식 판매쪽을 지나가다보면 여러 음식이 있었지만 츄러스는 보지 못했다. 어느 순간부터 치킨베이크는 사라졌다. 대신 포크베이크만 살아 남았다. 그 이유는 나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치킨베이크는 더이상 이 곳에서 볼 수 없었다. 츄러스에 놀랐던 이유는 미국 코스트코에는 "츄러스"를 판매하지만 한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