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오자마자 몸이 상당히 안 좋았다. 2주간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그랬던 것 같았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호텔이나 숙소에 밤11시에 왔었다. 씻고 잠을 자면 자정 즘이었으니 이런 생활을 계속하니 몸이 상하는 것은 당연했다.
"하와이에 온 김에 이것도 하자!"라는 마음을 갖고 계속 움직이다보니 당연히 체력은 바닥이 날 수 밖에 없었다. 한국 수요일 밤에 도착했었는데 바로 그 다음날 출근이었다.
좀 합리적으로 생각을 했었다면 도착하고 하루 정도는 집에서 쉬고 출근을 했어야 했지만 해야하는 일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바로 출근할 수 밖에 없었다. 상태가 안 좋은데 일까지 계속 해야 했으니 그 주는 너무 힘들었다.
무언가 확실한 것을 먹어야 될 거 같다는 생각에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을 섭취했다.
일단 14일치, 즉 2주치를 주문했다. 한 통에 7개가 들어있었으니 매일 먹으면 일주일을 버틸 수 있는 양이었다. 계획은 매일 먹지는 않고 첫주는 2일에 한번씩 먹고 다음주는 3일에 한번씩 먹기로 계획을 짰다. 그리고 급한 상황이다보니 초반에는 하루에 1번은 무조건 섭취했다.
뚜껑위에 알약이 2개가 있는데 일단 섭취를 했고 통 안에 들어있는 액체도 같이 마셨다. 액체가 매우 신 것으로 보아 비타민 C종류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단 비타민 C를 대량으로 먹으면 단기간에 피로회복은 시켜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과거에도 몸살이 나거나 감기가 올 거 같은 느낌이 들면 비타민C를 대용량으로 먹었는데 효과가 있었다.
일단 이렇게 2주 정도 복용을 했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이 약을 먹었다고해서 갑자기 피로가 사라지고 모든 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매일마다 몸 상태가 좋아지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자연치유에 맡기면 시간이 걸릴 것을 확실히 당겨준 느낌이 들었다. 다행히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는 몸이 정상상태로 돌아왔다. 너무 피곤하면 치아에 문제가 있는 느낌이 드는데 그 부분도 해결 되었다.
이 약 말고 퓨리톤도 마시고 일단 푹 쉬려고 노력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피곤하면 이 약을 먹는 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이런 비슷한 일이 있다면 이 약을 단기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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