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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테이블야자는 꽃을 피웠다. 작년12월말부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꽃대가 3개가 올라왔는데 집에 오신 어머니께서 꽃대인지 모르고 그냥 잘라 버리셨다. 다향히 1개는 살려두셔서 꽃대 하나는 남게 되었다. 매우 다행이었다.
꽃대 상태로 3개월이 흘렀다가 3월말에 드디어 꽃을 피웠다.
마치 좁쌀처럼 생긴 꽃이 올라왔다. 매년 반겨주니 감사할 뿐이다. 꽃대 3개가 모두 올라왔다면 너무 보기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하나도 멋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꽃이 떨어진다.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다. 그리고 약 일주일이 지나면 모든 꽃이 떨어져 버린다.
더이상 좁쌀 노란꽃을 볼 수 없다.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그 때는 3개 꽃대에서 피어나는 노란 꽃을 보고 싶다.
올해 만나서 반가웠어. 내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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