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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주변 성공한 사람을 둘러보니...

Yes24를 방문해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다. 이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매우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내 기억에는 별로 크게 머리에 남는 것이 없었다. 그냥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았고 사람이라면 이정도는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했었다.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시점 이 책 내용을 다시 보게 되었다. 책 내용을 보면 크게 4파트로 나뉘어져 있었다.​1부 - 인관관계의 3가지 기본원칙1.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2. 칭찬은 무쇠를 녹인다3.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라​2부 -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1.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는 방법2. 첫인상을 좋게 하는 간단한 방법3. 상대방의 이름을 ..

나는 왜 노란우산공제를 가입했나 - 노란우산공제 수익률

과거 회사를 그만두고 조그만 사업을 시작하면서 눈에 들어왔던 것이 있었다. "노란우산공제"였다. 그 때는 TV를 켜고 점심 뉴스를 자주 봤었기 때문에 12시 KBS뉴스 직전에 노란우산공제 광고를 엄청나게 많이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계속 듣고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가입하게 되었다.출처: https://www.8899.or.kr/yuma/index.do 1. 내가 기억하는 가입절차, 가입 목적가입은 온라인, 전화로도 가능했었다. 나는 전화로 하는 것이 귀찮아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고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노란우산공제측에 보냈었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 가입승인이 완료되었고 그 때 1달에 10만원 또는 15만원씩 납부하게 되었다. 가입을 하게 된 계기는 바로 "퇴직금"에 대..

퓨리톤 안약 사용기 - 직장인의 고통, 눈 건조 증상

컴퓨터에서 작업을 하는 일이 많다. 엑셀로 각종 데이터를 관리하다보면 작은 칸에 빡빡하게 들어가 있는 숫자와 글자를 볼 일이 많다. 20대 후반에는 일을 해도 금방 눈이 회복되는 것 같았지만 확실히 앞자리가 4로 변한 순간부터 몸 회복력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다. 전 직장 선배가 가끔 했던 말이 "눈이 시리다" 였다. 사무직 특성상 계속 컴퓨터를 봐야하고 급하면 1시간 넘게 계속 같은 자리에서 일을 해야하는 일이 빈번했다. 그때 직장 선배 나이가 40대 초반이었는데 이제 내가 그 나이가 된 것이다. 퓨리톤 아이리드를 사용하다가 좀 더 강력한 것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한의원 중에 퓨리톤 안약을 제공하는 곳을 알아냈다. 그래서 퓨리톤 안약을 가져오게 되었다. 아이리드 스프레이는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

학점은행제 vs 사이버대학교 vs 방송통신대학교 - 차라리 박사를 하는 것이 낫나

일을 하다보니 경영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회계 관련 내용을 알 필요가 있는데 내가 알고 있는 내용만 알게 되는 것 같았다. 어떻게 숫자가 만들어졌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재무상태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의외로 기초가 없는 것에 대한 내면적인 답답함이 있었다. 회계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조직관리에 대한 기초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일을 하면서 직접 몸으로 부딫히고 사건을 수습하면서 깨닫는 것도 있지만 뭔가 이론적인 내용을 알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일을 하면서 경영학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경영학을 공부하겠다는 순진한 의도도 있고 추후에 학위를 취득하면 쓸모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먼저, 학위를 따면 쓸모가 있지 않을까에..

구글 검색 알고리즘 vs.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 (구글 자료 유출에 대한 생각)

최근 구글 알고리즘이 유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2024년 5월, 구글 SEO 알고리즘 내부 문서 유출 정리 - inblog 블로그 2024년 5월, 구글 SEO 알고리즘 내부 문서 유출 정리 - inblog 블로그구글 알고리즘 유출이 큰 파장입니다. 관련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 SEO (검색엔진최적화)inblog.ai 일단 내가 직접 마케팅도 해보고 구글, 네이버 키워드를 모두 잡아본 경험을 기반으로 내용 정리를 하면 이렇다. 1. 구글과 네이버는 각각 좋아하는 블로그가 있다.구글과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다. 동일한 내용을 담은 블로그더라도 구글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를 정말 잘 안 잡아준다. 반면, 네이버는 티스토리, 브런치를 정말 잘 안 잡아준다. 네이버가 좋아하는 블로..

저품질 네이버 블로그 탈출하기 - 실험2 블로그 초기화 이후 상황 정리

저품질을 받은 블로그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초기화"를 선택했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초기화를 해도 쓸모가 없으니 새로운 아이디를 파서 블로그를 새로 시작해라"  일단 기존 블로그를 활용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위 가설 검증은 따로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기존 아이디에 블로그 초기화 결과는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다. 1. 블로그 품질은 Good으로 일단 돌아옴웨어이즈포스트에서 블로그 상태를 검색해보니 모든 글이 "Good"으로 전환되었다. 물론 이 때 과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신경 쓴 것이 있었다. 1)절대 카이앤 페이스트를 사용하지 않는다.2)글은 네이버 포스팅에서 직접 작성한다. 워드에 써서 옮기지 않는다.3)글자수는 어느 정도 채워 넣는다. 5..

퓨리톤을 써봤나요? 퓨리바이온 1년 사용후기 그리고 몸속 미생물 생태계 가꾸기

퓨리바이온을 사용한지 1년이 지나는 시점이 되었다. 나도 처음 퓨리톤, 퓨리바이온이 뭔지 몰랐다. TV광고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네이버 광고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다가 지인을 통해 "퓨리톤"을 알게 되었다. 현재는 그 지인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1. 퓨리톤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 시기인터넷에 검색을 해도 자료가 많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찾으면 논문을 찾을 수 있다. 구글 스칼라를 활용하면 관련 연구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누가 이런 식으로까지 찾으려고 하겠는가? 나같은 사람이나 이정도 노력을 다하는 거 같다. 원래는 간단히 주변 사람에게 물어볼 생각이었다. 주변 친구 중에 내과의사, 외과의사, 약사, 한의사 등이 있다보니 물어 보면 ..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을 추가로 주문했다.

봄이 되서 기분이 좋다고 저녁에 돌아다녔었다. 낮은 따뜻한데 밤은 추웠다. 당연히 "감기"는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 병원에 가려고 생각했었는데 며칠 좀 참으면 나을 것 같아서 그냥 병원에 가지 않았다. 목감기부터 시작해서 코감기로 옮겨왔다. 다행히 기침은 진행되지 않았고 건너뛴 것 같은 느낌이다. 목은 부은 느낌이 들었지만 확실히 코로나 걸린 것에 비하면 아픈 축에 들어가지 않은 것 같다. 그냥 견딜 수 있는 정도이다. 이런 상황이 되니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이 생각났다. 해외 일정을 마치고 몸이 많이 지친 상태에서 이가 흔들릴 정도로 힘들었었다. 강행군으로 계속 다녔기 때문에 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것 같았다. 그 때 내 기력을 회복시켜준 것이 이 녀석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많이 구매했다. 많..

코끼리베이글에 다녀와 봤다.

가끔 쉬는 일이 있어서 주변을 돌아다니다보면 긴 줄을 발견하곤 했다. 특별히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가려고 하다보면 종종 보는 장면이 있었다. 바로 "코리끼베이글" 앞에 길게 늘어선 사람 모습이다. 사진을 찍은 이 날은 주말이고 모든 주문이 끝난 상태였다. 그래서 사람 자체는 없었다. 실제 내부에 들어가보니 모든 베이글은 이미 판매 완료되었다. 가봤자 살 수 있는 물건은 몇개 없었다. 사실 들어간 이유도 궁금증 때문이었지 무언가 구매하기 위해 들어간 것은 아니다. 일단 여기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은 선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처음 여기에 온다면 줄을 엄청 길게 설 것을 각오해야한다. 오픈런이라는 것을 실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물건을 살 수 없으니 맛 리뷰는 할 수 없..

굵은 털을 한번 펼쳐 보았다.

몸에 털이 많은 편이다. 얼굴에도 털이 많고 다리, 팔에도 털이 많다. 이런 이유 때문에 몇가지 곤욕을 겪기도 했다. 군대때 털 때문에 고생을 좀 하였다. 아침에 면도를 해도 점심이 되면 털이 좀 많이 자랐다. 그래서 선임에게 털 문제로 갈굼을 엄청 당했다. 때로는 맞기도 했다. 그 시절에는 핼프콜도 없고 마음의 편지도 있긴 했지만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다. 그 때는 그게 그려러니 넘어가는 시절이었으니 나도 별 생각은 없었던 것 같았다. 욕 먹기 싫어서 매일 2번 면도했다. 훈련 나가면 더 귀찮아졌다. 훈련을 나가도 역시 면도를 해야했다. 훈련이라고 개인 위생을 대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밖에 나와서도 면도를 두번씩 해야했다. 털 때문에 고생한 것 중 인상 깊은 것은 군대시절이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