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스톤을 가는 길은 매우 험난하고 길다. 험난하다기 보다 굉장히 먼 거리를 끝도 없이 달려야 한다. 15번 국도와 매우 친해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정말 오래 달려 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까지 도달했다. 둘이서 돌아가면서 운전하는데 너무 졸리고 힘들도 지치다보니 정신력으로 2시간을 달려서 매번 쉴 수 밖에 없었다. 이번 라운드는 2시간30분을 더 달려서 어떻게든 솔트레이크 시티에 도착했다. 15번을 타다가 솔트레이크가 찍힌 곳을 보고 바로 주유소로 내려왔다. 유타를 계속 지나고 있었는데 정말 미칠듯한 건조함에 너무 지치게 되었다. 눈, 피부 할 것 없이 너무 건조했다. 여기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익숙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난 정말 익숙하지 않았다.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희망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