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줄이는 여행/와이오밍 옐로우스톤 여행

미국여행 - 옐로우스톤 6. 유타의 끝 - 안구건조, 피부건조에 시달리다.

호기심 말풍선 2025. 10.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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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스톤을 가는 길은 매우 험난하고 길다. 험난하다기 보다 굉장히 먼 거리를 끝도 없이 달려야 한다. 15번 국도와 매우 친해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정말 오래 달려 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까지 도달했다. 둘이서 돌아가면서 운전하는데 너무 졸리고 힘들도 지치다보니 정신력으로 2시간을 달려서 매번 쉴 수 밖에 없었다. 이번 라운드는 2시간30분을 더 달려서 어떻게든 솔트레이크 시티에 도착했다.

 

15번을 타다가 솔트레이크가 찍힌 곳을 보고 바로 주유소로 내려왔다.

 

유타를 계속 지나고 있었는데 정말 미칠듯한 건조함에 너무 지치게 되었다. 눈, 피부 할 것 없이 너무 건조했다. 여기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익숙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난 정말 익숙하지 않았다.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희망이 되어 준 것은 "퓨리톤" "퓨리톤 스프레이"였다. 퓨리톤 스프레이는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피부에 뿌리거나 눈에 들어가도 괜찮았다. 내가 실험하면서 알게된 결과기도 했다. 물론 "퓨리톤 안약"도 들고 있었지만 정차하지 않으면 눈에 무언가 집중해서 넣기 어렵다. 그래서 스프레이를 잘 활용했다.

 

안구 건조증에 시달리는 분이라면 미국 중부 여행을 할 때 반드시 퓨리톤 스프레이나 퓨리톤 안약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좋다. 비싸지도 않고 괜찮다. 여행 중에 눈이 말라 비틀어저서 맨날 붉은 눈으로 다니기 싫다면 쓰는 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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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유를 하고 있자니 재밌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원래 식당이나 허드렛일을 하는 곳에는 히스페닉 친구들이 많이 보여야했는데 이곳은 백인이 그냥 많았다. 여긴 백인 마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캘리포니아와 정반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식당을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았다. 주유소 근처에 식당이 있어서 타이 식당에 가게 되었다. 점심시간이 지나면 브레이크 시간에 걸릴 것 같아서 최대한 빨리 들어갔다.

 

식사를 마치고 떠나는 길이었다. 식사 맛있게 했고 금액도 저렴했다. 캘리포니아에 비해서 1/2, 또는 1/3 가격이었던 것 같았다. 그만큼 유타는 밥값이 저렴했다. 휘발류 가격도 캘리에 비해 상당히 저렴했다. 물가가 싼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나가는 길에 사진을 한번 찍었다. Yelp에서도 좋게 평가된 집이었다. 미국 여행을 하는데 Yelp를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정보가 없으니 어쩔 수 없다. 처음 간 동네를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다시 열심히 달려서 솔트레이크 시티를 벗어나게 되었다. 멀리서 도심이 보였다. 과연 다시 한번 올까 싶지만 열심히 달려서 다시 목적지로 향하기 시작했다.

이런 광경은 다시 3시간 이상 보게 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쯤 푸른 나무를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