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시 차에 올랐다. 시차적응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몰고 계속 운전을 해야하는 것이 굉장히 곤욕이었다. 그렇지만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도착을 해야했기에 어쩔 수 없이 출발해야 했다. 시저스호텔에서 새벽6시에 출발했다. 셀프파킹하는 장소와 발레를 하는 장소가 꽤 거리가 있었다. 돈을 아끼기 위해 셀프파킹을 했는데 그 것 때문에 상당히 먼 거리를 매번 왔다갔다 했다. 그리고 호텔 투숙을 하더라도 주차료는 따로 내야했고 매번 차로 밖을 나갈 때마다 주차료를 내야했다. 그래도 $25를 $20로 할인 받을 수 있었다. 투숙객 키에 Charge하게 만들면 $5를 깎아 줬다. 떠나기전 마지막 라스베가스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여하튼 처음 드라이브는 내가 몰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