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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초기화 5개월 후 효과 - 웨어이즈포스트 저품질 확인

호기심 말풍선 2024. 10. 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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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품질로 낙인을 받고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글을 작성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새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내 블로그를 내맘대로 운영한다면 상관이 없지만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내 블로그에서 성과를 보여줘야하는 상황이라면 블로그 초기화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실험을 단행했다.

 

네이버 블로그 초기화 시점은 4월경이었다. 그때 상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확인하면 된다.

https://blog.naver.com/lifexperiment/223429775435

1. 네이버 저품질 여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일단 내 블로그가 저품질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 "웨어이즈포스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https://whereispost.com/

 

위 링크에 들어가서 "블로그주소"에 본인 블로그를 넣어보면 된다. 상태에서 "Good"많다면 저품질이 아닌 상태이지만 "Bad"가 많이 뜬다면 안타깝지만 저품질이 되었다는 증거다. "Bad"가 있다는 것은 네이버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검색 제외가 된 것을 보고 블로그가 저품질 되었다고 보면 된다.

 

일단 내가 실험용으로 "네이버 블로그 초기화"를 완료했다. 5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보면 거의 모든 글이 "Good" 상태를 보여준다. 이 것을 통해 저품질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초기화로 "저품질" 탈출했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면 "초기화"를 하더라도 저품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설명하는 글도 봤었다. 그런데 직접 내가 해보니 1달 정도면 저품질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초기화를 한 후에 글을 올렸는데 여전히 웨어이즈포스트에서 "Bad"로 뜬다면 글쓰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거나 아예 회원탈퇴를 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만약 초기화 후에 "Good"으로 계속 뜬다면 일단 저품질 걱정은 덜어도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2. 네이버 블로그 초기화 결과 - 5개월간 추이

일단 내가 자주 쓰는 글의 키워드는 다른 사람이 확실하게 꽉 잡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그 키워드를 내가 가져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다. 만약 네이버 알고리즘이 현격하게 바뀐다면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더 많을 것 같았지만 현재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품질을 회복하고 성과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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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도 급격히 늘었고 일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순방문자숫자도 급격히 증가하다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급격하게 증가되었다는 것은 저품질에서 벗어나서 검색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은 네이버에서 해당 키워드에대해 안정적인 검색을 보여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3. 나의 결론은?

일단 저품질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웨어이즈포스트"를 통해 블로그 저품질 여부를 확인해본다. 내 경험상 저품질을 확인하고 무려 2개월 이상 계속 포스팅을 했지만 저품질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 때 블로그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을 깔끔히 접고 초기화를 했다.

 

초기화 후 웨어이즈포스트를 통해 내가 쓴 글이 여전히 저품질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저품질에서 풀렸다면 쭉 글을 쓰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저품질에서 여전히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이때는 회원탈퇴가 답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아예 기록을 통째로 지우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가 경험한 것을 갖고 정리한 것이니 알아서 다들 판단했으면 좋겠다. 내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 뿐이고 판단은 개인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