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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네이버 블로그 탈출하기 - 실험2 블로그 초기화 이후 상황 정리

호기심 말풍선 2024. 6. 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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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을 받은 블로그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초기화"를 선택했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초기화를 해도 쓸모가 없으니 새로운 아이디를 파서 블로그를 새로 시작해라"

 

일단 기존 블로그를 활용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위 가설 검증은 따로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기존 아이디에 블로그 초기화 결과는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다.

 

1. 블로그 품질은 Good으로 일단 돌아옴

웨어이즈포스트에서 블로그 상태를 검색해보니 모든 글이 "Good"으로 전환되었다. 물론 이 때 과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신경 쓴 것이 있었다.

 

1)절대 카이앤 페이스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2)글은 네이버 포스팅에서 직접 작성한다. 워드에 써서 옮기지 않는다.

3)글자수는 어느 정도 채워 넣는다. 500자 이상은 써 놓는다.

 

이 원칙을 갖고 일단 작성을 했는데 다행히 Bad는 뜨지 않았다.

 

결론은 계속 저품질 상태로 이어지지 않았다. 적어도 내 상황에서는 그렇다.

 

2. 그렇다면 조회수는 개선되었는가?

잘 성장하다가 나락으로 갔었기 때문에 애초 많은 사람 유입을 기대하지 않았다. 블로그 초기화로부터 15일이 지난 상태이다. 재밌는 점은 지금 현재 시점으로 저품질 때 보다 매일 유입 인구는 늘었다는 점이다.

 

이처럼 저품질 판정을 받으면 정말 답이 없이 순방문자수가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15일간 7편의 글로 저품질 상태보다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니 결론은 "저품질 받으면 답이 없다."

 

앞으로도 상태를 계속 트랙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