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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 방법? - 나의 컨셉 잡기 + 크몽 참조하기

호기심 말풍선 2024. 1. 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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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 검색을 유튜브에서 하면 높은 확률로 브랜딩에 대한 추천 영상이 올라온다. 광고대행사 중에 제일기획처럼 매우 큰 회사도 있지만 1인 광고대행사도 매우 많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따지고 보면 1인 광고대행사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굳이 1인 광고회사가 아니더라도 자청이라는 사람이 하는 이상한 마케팅이라는 회사도 보면 브랜딩을 통해 컨셉을 자리 잡은 회사로 보인다. 의료쪽 광고주를 줄 세워 가려 받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쪽에 브랜딩에 안착을 잘 했다고 볼 수 있다.

(의료쪽은 내 분야는 아니라서 뭐 상관은 없다.)

 

 

결국 브랜딩에 대한 주제로 넘어오게 된다. 그리고 개인이라면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퍼스널 브랜딩은 무엇일까?

 

1. 내맘대로 해석하는 퍼스널 브랜딩

물건,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내본 경험을 보았을 때, 퍼스널 브랜딩은 "컨셉"이라고 이해하면 무리될 것 같지 않다. 예를 들어, 지금 내가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블로그는 정보를 전달하면서 개인적인 이야기가 섞여 있는 컨셉으로 가고 있다. 만약 내가 컨셉을 유학으로 잡았다면 유학쪽 정보만 전달하는 퍼스널 브랜딩을 할 수 있다. 아니면 제품 후기만 갖고 하는 퍼스널 브랜딩을 할 수 있다. 결국 내가 어떤 컨셉을 잡고 가는 것에 따라 퍼스널 브랜딩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컨셉이다! 즐겁고 흥겨운 컨셉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차분하고 정보 위주 컨셉으로 갈 것인지 등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컨셉"을 잡으면 퍼스널 브랜딩이 시작된다고 보인다.

 

2. 돈이 되는 분야와 그렇지 않은 분야

만약 브랜딩을 하게된다면 돈이 되는 분야와 되지 않는 분야를 잘 선택할 필요가 있다. 본인의 목적이 수익창출이 아니라면 분야에 대해 고민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수익을 생각한다면 어떤 분야를 잡을지 생각해야한다.

 

사람들이 돈을 쓰는 곳을 잘 생각해봐야 한다. 사람들은 1)신나고 즐기는 것, 2)의식주에 필요한 것, 3)문제 해결에 필요한 것에 돈을 쓴다. 1)번에 대표적인 예는 바로 "예술, 예능"이라고 볼 수 있다. 예술의 종류가 많지만 결국 대중이 소비하는 예술 또는 예능은 결국 보고 즐기고자 하는 목적이 크기 때문이다. 많은 대중을 상대할수록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커진다. 그래서 대중을 상대로 즐기도록 하는 것을 제공할 때 수익 창출 기회가 커진다.

 

예를 들어, 음악도 사람들이 즐기는 대표적인 것 중 하나이다. 음악 종류 중에 클래식과 트로트 흔히 뽕짝이라고 부르는 것을 놓고 비교한다면 어떤 것이 대중성이 높아 보일까? 당연히 트로트이다. 트로트 스타를 떠올리면 여러 사람이 떠오를 것이다. 그런데 클래식 스타를 떠올려 보라고 한다면 과연 어떤 사람이 떠오르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나열할 수 있는가? 과연 그 사람은 지금 살아 있는 사람인가?

 

딱 봐도 클래식 쪽으로는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중성이 높은 음악에 가까울수록 수익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유튜버를 보더라도 클래식 유튜버의 구독자 숫자보다 트로트 가수의 구독자 숫자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클래식을 돈으로 접근한다고 한다면 음악인들의 많은 반발을 살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트로트를 돈으로 접근한다고 하면 클래식만큼 반발이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결국 분야를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의외로 사람들은 즐기는 일에 돈을 쉽게 지르는 사람이 많다.

 

 

3. 크몽을 보면 퍼스널 브랜딩이 보인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크몽에 한번 쳐보면 된다.

 
 

무려 700여개 카테고리가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가 있고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 분야에서 가장 많은 계약건을 체결한 사람의 설명과 포트폴리오를 한번 보면 된다.

 

그러면 대략 어떤 식으로 운영을 하면 되는지 감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학 또는 자소서쪽 분야를 본다고 해보자. 그러면 평점이 높거나 거래수가 가장 높은 곳을 찾아보면 몇 사람을 볼 수 있다. 그 중 "Prime"평가가 있는 사람을 찾아보면 어떤 퍼스널 브랜딩을 컨셉으로 잡는지 알 수 있다.

 

확실히 이 분야는 즐기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치를 강조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경력이

라든지 본인이 특별히 잘 지도할 수 있는 분야 등 이에 맞춰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잘 나가는 사람을 보고 내가 어떤 포지션을 잡을 것인지 생각해보면 된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그렇다면 글을 쓰고 있는 나의 퍼스널 브랜딩은 있을까?

 

당연히 있다. 이 블로그에서는 굳이 내가 드러낼 필요가 없지만 각 서비스 별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컨셉은 다르다. 결론은 잘 생각해서 잘 결정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