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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에서 블로그 저품질이 되보고 느낀 점 - 하지 말아야 할 것 (네이버는 알고 있다.)

호기심 말풍선 2024. 12.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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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품질이 되었는지 여부는 검색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자주 보던 검색량이 아니라 훨씬 떨어진 검색량을 보게 된다면 이 때 문제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웨어이즈포스트를 통해서 어떤 포스팅이 "Bad"인지 즉 저품질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글을 써도 순위가 올라가지 않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 경우 필시 "저품질"에 걸렸다고 볼 수 있다.

 

1. 저품질임에도 계속 글을 쓰는 것이 좋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은 비추천한다. 아무리 글을 계속 써 내려가도 조회수 반등은 없다. 네이버가 이미 저품질로 잡아버렸다면 별 쇼를 벌이더라도 결국 저품질에서 올라가기 어렵다.

 

네이버를 뒤져보면 "저품질에 걸릴만한 포스팅만 다시 지우면 됩니다."라고 한다. 일단 그 포스팅을 찾는 것 자체가 일이다. 내가 잘 찾아서 지웠다고 해도 네이버가 여전히 "너는 저품질 포스팅을 올렸던 사람이다."라고 도장찍어 버렸다면 회복하기 어렵다.

 

나도 저품질 먹은 이후로부터 3개월간 꿋꿋히 계속 포스팅했다. 기존 포스팅 내용도 수정하고 했었지만 여전히 저품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블로그 초기화 시키고 새로 시작했다. 결론은 잘 회복했다.

 

위에 있는 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2. 네이버 포스팅에서 하면 위험한 것들

쿠팡 광고라든지 쪽지나 메일로 유혹하는 포스팅 광고는 올리지 말아야 한다. 나도 가끔 메일로 받는 제안이 있다. 광고글을 그대로 올려주시면 수고비를 드린다는 것과 블로그 저품질과 관련 없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저품질과 관련 여부는 네이버가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판단해 줄 수 없다. 편하게 복사 붙여넣기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내 블로그가 어느 순간 급격히 지옥행으로 가더라도 괜찮다면 이 방법을 쓰면 된다.

 

사람들이 쉽게 넘어가는 것 중 하나가 "다른 인터넷에 있는 글을 그대로 긁어 붙여 넣는 행동"이다. 이 행동을 할 때 Tag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Tag가 뭍은 내용에 대해 일단 네이버는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이 쓴 글이라고 보지 않고 긁어 붙였다는 것이 너무나 명확하기 때문이다. 이런 기록이 쌓이면 거의 100% 저품질의 문을 연다고 보면 된다. 본인이 글을 쓰거나 아니면 Tag를 없애는 작업을 통해 글을 붙이는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내 경험 위주로 적어 보았다. 열심히 쌓은 블로그를 나의 행동 몇 번으로 인해 블로그 전체가 저품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현재 이 블로그는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