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52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을 먹어보았다.

2주간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오자마자 몸이 상당히 안 좋았다. 2주간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그랬던 것 같았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호텔이나 숙소에 밤11시에 왔었다. 씻고 잠을 자면 자정 즘이었으니 이런 생활을 계속하니 몸이 상하는 것은 당연했다. "하와이에 온 김에 이것도 하자!"라는 마음을 갖고 계속 움직이다보니 당연히 체력은 바닥이 날 수 밖에 없었다. 한국 수요일 밤에 도착했었는데 바로 그 다음날 출근이었다. 좀 합리적으로 생각을 했었다면 도착하고 하루 정도는 집에서 쉬고 출근을 했어야 했지만 해야하는 일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바로 출근할 수 밖에 없었다. 상태가 안 좋은데 일까지 계속 해야 했으니 그 주는 너무 힘들었다. 무언가 확실한 것을 먹어야 될 거 같다는 생각..

아이리드 스프레이로 퓨리톤 눈꺼플 세정제를 써보았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물건을 쓰면 갑자기 유행이 되는 것 같다. 아마도 TV프로그램에 나오는 일반인도 이런 것을 노리고 출연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갑자기 아이리드 스프레이가 뜨는 것도 비슷한 이유이지 않은가 싶다. 1. 내 사용 후기 눈이 갑자기 안보이고 눈물이 마르기 시작한 시점이 있었다. 피부과를 갔다오고 무좀 치료약을 복용했는데 의사가 하라는대로 3개월 이상 복용 했다가 눈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한의원에 가보니 간과 눈이 연결되어 있는데 간이 손상되어서 눈에 문제가 생겼다는 결론이었다. 일을 하려 전철을 탔는데 평소에 보여야 하는 물건이 눈에 뿌옇게 보여서 정말 겁이 났다. 안과로 갔었고 안과에서는 1)안구 건조증, 안검염이 발생 중, 2)백내장, 황반변성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우리집 테이블야자는 꽃을 매년 피운다.

올해도 어김없이 테이블야자는 꽃을 피웠다. 작년12월말부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꽃대가 3개가 올라왔는데 집에 오신 어머니께서 꽃대인지 모르고 그냥 잘라 버리셨다. 다향히 1개는 살려두셔서 꽃대 하나는 남게 되었다. 매우 다행이었다. 꽃대 상태로 3개월이 흘렀다가 3월말에 드디어 꽃을 피웠다. 마치 좁쌀처럼 생긴 꽃이 올라왔다. 매년 반겨주니 감사할 뿐이다. 꽃대 3개가 모두 올라왔다면 너무 보기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하나도 멋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꽃이 떨어진다.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다. 그리고 약 일주일이 지나면 모든 꽃이 떨어져 버린다. 더이상 좁쌀 노란꽃을 볼 수 없다.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그 때는 3개 꽃대에서 피어나는 노란 꽃을 보고 싶다. 올해 만나서 반가웠어. 내년에..

어떻게 해서 네이버 저품질 블로그가 되었을까? (내 기준 추론을 해보면)

블로그를 하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을 겪게 된다. 지금은 손을 떼어버린 블로그가 있는데 이유는 네이버로부터 "저품질"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웨어이즈포스트" 또는 "블덱스"에 들어가도 "저품질"이라고는 뜨지 않는다. 그런데 어떻게 저품질인지 알 수 있는가? 1. 저품질 확인 기준- 누락되는 글이 많아진다. 웨어이즈포스트에 들어가나 블덱스에 들어가나 각 글 별로 "상태"를 볼 수 있다. 위에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글이 "Bad"상태로 분류되었다. 즉, 검색해도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글이 많이 쌓여있는 블로그는 저품질로 찍혔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이 것을 복구하려고 한다면 저품질을 먹은 글을 다 내리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이 글을 내린다고 해서 어떤 변화가 있을..

AICPA학원에서 커리어관련 설명회를 한다는 공지를 보았다.

미국회계사시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보니 이것 저것 살펴보는 중에 재밌는 것을 발견했다. 학원에서 USCPA관련 설명회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학원에 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험을 치는 방법, 시험 치기까지 걸리는 시간, 합격률, 시험을 치르는 비용, 학원 프로그램 등이다. 나도 상담을 몇군데 다녀보았기 때문에 대략적인 내용은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아래 내용은 특이했다. 미국회계사 시험을 합격하고 나서 취업 정보를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본인 길은 본인이 알아서 찾아 가는 것이다. 대부분 정보 부족이나 통찰력 부족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차선을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 학원이 설명해주는 정보는 편향성이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것만큼은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KAIS회계학원..

[하와이 여행 경험담] 가격은 역시 코스트코! (빅아일랜드)

일단 하와이 물가는 상당히 높다는 것을 염두해야한다. 미국에 다녀올 때마다 물가가 심상치 않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심상치 않았다. 확실히 많이 올라있는 상태였는데 "하와이"는 캘리포니아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중부 시골 마을로 들어가면 물가가 저렴해지지만 "하와이"는 대도시 물가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당 메뉴판을 보면 가격을 대략 알 수 있다. 물론 그 가격에 팁15%~20%와 세금은 잊지말고 추가해야한다.) 1. 코스트코로 가게된 계기 일단 미국은 코스트코 가격이 저렴하다. 하와이도 역시 저렴했다. 하와이 여행 첫날, 바로 코스트코로 달려갔기 때문에 주변 물가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그렇지만 추후 빅아일랜드, 오아후 섬을 돌면서 "코스트코"가격이 가장 저렴..

[하와이 여행 경험담] 빅아일랜드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 활용하기 - 스노우쿨링

빅아일랜드에 도착했을 때 생각했던 것은 딱 하나! "일단 좀 편안하게 쉬자!" 였다. 하와이 도착하는데 7시간 비행기였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매우 피곤한 것은 사실이었다. 비행기를 원래 잘 타지도 못하고 비행기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다. 그런 이유 때문에 비행기를 탄 이후에는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호놀룰루 공항에 내려서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코나 공항으로 가야했다. 비행시간이 약1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튼 피곤했다. 공항에 내려서 나를 반겨주는 사람도 없고 내가 알아서 모든 것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보니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1.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는 일단 비싸다. 일단 위치는 빅아일랜드에 있고 코나에서 차로 40분 정도 차를 몰고 가야하는 곳이..

퓨리톤 눈꺼풀 미네랄 스프레이를 사용해보았다. (Feat. 인공눈물과 견줄 수 있는가)

왼쪽 발가락 무좀이 쭉 있었다. 무좀 때문에 가렵고 살이 까져서 고생을 하고 있었다. 더 이상 두고 보기 싫어서 피부과를 가게 되었다. 그 때, 의사 선생님이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처방해줬다. 정확히는 빠르게 낫기 위해서 "먹는 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했었다. 1달 동안만 먹으면 사라진다고 했었다. 그렇지만, 1달이 지나도 사실 낫지 않았고 정확히 3달 동안 "먹는 약"을 복용했었다. 사실 1달이 지나고 나서 간 검사를 했었는데 수치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3달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내 눈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개월 전에 볼 수 있었던 거리를 이제는 뿌옇게 보이기 시작했다. 초점이 맞지도 않았고 잘 보이지 않았다. 1달이 지나는 시점에 간 검사를 해보자고 했던 것에서 ..

[하와이 여행 경험담] 렌트카가 답인가? 빅아일랜드 YES, 오아후 Probably yes.

다시 미국에 가려고 생각하니 당연히 운전을 해야하는 것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 운전 안하고도 살 수 있지 않을까 착각하는데 미국 시골에서 생활한 사람이라면 이 말에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뉴욕시와 같은 대도시는 대중교통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하겠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가서 생활하면 차 없이 생활하는 것이 엄청난 인내를 요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하와이는 관광지니는 렌트카 없이 이동할 수 있지 않을까? " 이런 생각이 스쳤다. 1.렌트카 없이 생활한다면...특별히 빅아일랜드에서..(물론 난 이런 모험을 하진 않았다.) 일단 첫 여행 일정은 빅아일랜드에서 시작했다. 일단 주변을 쳐다보면 이런 환경이 펼쳐진다. 화산지형으로 인해 돌은 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멀리 뭔가 큰 산이 하나 보인다...

[하와이 여행 경험담] 과연 3월 우기에 하와이에 가는 것이 맞는 것인가? - 갔다오니 보이는 것 (빅아일랜드, 오아후)

하와이로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기간은 약 2주였고 빅아일랜드(Big island), 오아후(Oahu)섬이었다. 서로 체류하는 시간은 비슷했다. 시간 순서대로 이야기를 최대한 해보겠지만 일단 가장 근본적인 "시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1. "어이 3월에 떠나는거 괜찮겠나? 거기 우기야" 대표님께 여행 허락을 받기 위해 이야기를 하다가 당연히 여행 장소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요즘 세대들은 '이거 개인 사생활인데 왜 불편하게 물어보세요?'라고 한다던데 나는 그런 세대는 아닌 것 같다. 대표님이 원하면 정확히 알려주는 스타일이라서 장소를 이야기했다. ​ "하와이 갑니다. 빅아일랜드, 오아후 가려구요." "근데, 거기 3월이면 우기인데 괜찮겠어? 비만 보고 올거 같은데?" "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