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52

산업은행 입출금통장을 사용해보았다. - KDB Hi 비대면 입출금통장

산업은행 통장을 처음 쓴 때는 2009년도였다. 이때도 알 사람은 알고 있었던 것이 산업은행 입출금통장이었다. 보통 사람들은 산업은행이 개인 예금을 받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사실 나도 그 때 처음 산업은행이 개인 예금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국책은행이 생각보다 내 삶 반경에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때 기억나는 것은 입출금통장은 이자율은 낮았지만 정기예금 금리는 상당히 높았던 기억이 났다. 그 후에 Hi입출금통장 개설을 했었는데 이자율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리고 최근에 산업은행에 들어가보니 "KDB Hi 비대면 입출금통장"으로 되어있었다. 그리고 수시입출금이지만 금리는 2.3%로 나와있었다. 100만원 내외 돈을 유지하고 있으면 한달에 약 1,800원 정도..

합리적인 미국 온라인 MBA 프로그램 - Stanton University Distance MBA Program (스탠톤 대학교 Online MBA)

한국은 자격증 중심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면 미국은 학위 중심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 같다. 미국은 승진을 할 때 특정 요건 중에 석사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때로는 MBA를 요구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과거에 MBA가 굉장히 유행했었다. MBA를 졸업하고 유명한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면 그 후에 회사 고위직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지금도 회사에서 지원하는 MBA프로그램이 있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일부 직원들에게 MBA프로그램을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서울대MBA, 카이스트MBA를 주로 갔던 회사 동료들이 생각난다. 지금 검색을 해보면 서울대MBA프로그램은 4,000만원 정도 드는 것 같다. 그리고 굳이 서울대가 아니더라도 국내..

"누워서 읽는 법학"을 읽어 보았다.

요즘 세상이 하도 수상하기도하고 다들 법을 이야기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법을 교양수준에서라도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법에 관련된 책을 읽고자 했다. 먼저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재를 구입해서 읽어보려고 했었다. 그래서 근처 예스24에 들러서 확인을 해봤는데 사실 책이 없었다. 대학 교재도 좋을 것 같지만 그것보다더 더 입문용 책이 있을 것 같아서 찾아 보았다. 친구 중에 과거 "누워서 읽는 법학"이란 책을 추천해 주었던 것이 기억났다. 그래서 알라딘으로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을 해보니 이미 개정판도 나와있었고 "법학 입문"이란 책이 있었다. 개정판도 좋지만 일단 입문용으로 읽을 것이라 "누워서 읽는 법학"을 주문했다. 알라딘은 웬만하면 빨리 배송해준다. 8월26일에 주문을 했고 3일 안에..

뭐만 하면 아동학대 신고 하기. 선생님은 개인사업자도 아닌데 왜 혼자서 대응을 해야 하지?

아동복지법 제17조 5항에 보면 이런 조항이 있다. "5.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가정폭력에 아동을 노출시키는 행위로 인한 경우를 포함한다)" 정신건강, 정신 발달에 대해서 상식적인 판단을 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는 것 같다. 여태껏 쌓여있는 사건을 보면 '우리 애가 기분 상했어요.'만 되도 경찰에서 받아주고 검찰에서도 기소를 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책 피고 공부해야지'라고 해도 본인의 휴식권을 침해했다고 정서 학대라고 신고 가능하고 경찰에서 신고를 일단 받아준다. 그리고 검사도 기소도 도와주니 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매우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슷한 사례는 학생 한명이 수업시간에 바닥에 드러 누워서 ..

정보공개청구 하는 법 - 국가기관, 공공기관에 정보 물어보기

세금을 내면서 열심히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생각해보면 2년간 국방의 의무도 다했고 납세의 의무는 계속 열심히 이행 중이다. 그런데 최근 뉴스를 보면서 과연 우리나라 예산을 잘 쓰고 있는지 의문점이 들었다. 요즘 교사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것을 보면서 교육부가 과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의문점이 들었다. 뉴스를 보면 학생이 도중에 학교를 나가는 사건, 학생이 선생님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건, 학부가 학교에 연락하고 찾아와서 업무방해를 하는 사건 등 여러 가선이 빵빵 터졌던 것을 보게 되었다. 이런 사건이 터졌다는 것을 과연 교육부가 인지를 했는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인지를 했다면 과연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했는지 매우 궁금해졌다. 교육부 1..

초등학생 5명이 집 앞 놀이터에서 음란물을 보고 있었다.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다. 정확히는 임대 단지에 살고 있다. 인구가 적다고 이야기는 듣지만 우리 동네로 들어오면 그런 뉴스가 과연 맞는가 싶다. 단지 규모가 좀 큰 편인데 우리 단지 놀이터에 어린이들이 항상 있다. 다른 단지 학생들도 와서 여기서 놀고 있기는 한다. 사실 밤11시가 넘어서 집에 돌아오면 교복을 입고 있는 남녀 학생들이 서로 부둥키는 행동을 하는 것을 종종본다. 그리고 교복 입고 삼삼오오 담배피는 모습도 종종본다. 내가 살았던 시절은 어른들이 와서 한마디하면 담배불끄고 그냥 피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했다가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하거나 오히려 욕만 먹기 때문에 신경도 안쓴다. 그런데 최근엔 마음에 갈등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다. 퇴근이 빨라서 정말 오랜만에 저녁을 먹으로 집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자격증이 있지만 기술 자격증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생활, 개인 사업 등 여러 일을 해보면서 느낀 결론은 대중적인 일을 하는 것과 기술이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다. 기술 자격증 중에 대중적인 분야는 전기쪽과 배관쪽인 것 같았다. 자격증은 기사와 기능사로 나뉘어져 있었다. 전기 기사는 전기 관련 전공 졸업이 필요했다. 그래서 전기기사보다 더 많은 도전자를 받아주는 자격증인 전기기능사가 있었다. 전기기능사 시험은 1년에 4번 치뤄진다. 필기와 실기를 모두 통과되어야 기능사 자격증이 나오게 된다. 필기는 혼자 공부해도 될 법 했다. 그런데 실기는 도저히 혼자 할 수 없어보였다. 그리고 학원을 검색해보니 여러 학원이 있었다. 각 학원마다 제공하는 실기 프로그램이 있었다. 예를 들어 ..

온라인 홍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 타겟 고객에 맞춰 홍보하기

2000년대 전후 사업을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말씀을 종종하신다. "신문에 광고를 띄우면 그 다음날 전화가 엄청오고 사람들이 엄청 찾아왔지." 그렇다. 과거에는 신문이라는 매체에 광고만 띄워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실제 홍보가 가능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 방법이 도저히 먹힐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 일단 다수 사람들이 과거처럼 동일한 매체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 종이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 숫자는 많이 줄었다. 굳이 통계자료를 끌어오지 않더라도 그냥 주변을 둘러보면 된다. 주변에 종이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이 없다. 내가 40대로 접어 들었는데 주변에 신문을 보는 사람이 없다. 회사에서도 신문 구독을 안하는 것을 보니 종이 신문을 통한 광고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 같다. 인생을 살면서 이..

탈무드 이야기 - 명예는 많은 재산보다 소중하고 존경받는 것은 금은보다 값지다

탈무드 명언 중 "명예는 많은 재산보다 소중하고 존경받는 것은 금은보다 갑지다"라는 말이 있다. 탈무드의 말이 과거나 현재도 유효하다면 당연히 이 격언은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오늘날 뉴스를 보면 그 반대로 가는 것 같다. 재산이 명예보다 소중하기 때문에 돈이 되는 일이라면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더라도 돈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불법도박, 토토 뿐만 아니라 유명인의 마약 또는 도박 사건을 보면 명예를 활용하여 돈을 버는 것에 혈안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존경의 가치와 금은의 가치를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종종 보인다. 탈무드가 작성된 시점에는 존경의 가치는 금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개인의 상황에 따라 존경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 같다. 가령 길거리에서..

탈무드 이야기 -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악인들의 배는 찰 줄 모른다.

탈무드 이야기 중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악인들의 배는 찰 줄 모른다"가 있다. 여기서 "악인"의 정의를 따지는 것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나라마다 관례와 관습이 다르고 윤리 기준도 다르다. 하지만 근본적인 기준에 대해서 다른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자녀가 부모를 살인했다고 할 때, 칭찬하고 권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여기서 "거의"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는 혹시라도 다른 문화권에서 허용되고 권장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기록이 남겨져 있는 역사서와 오늘날 여러 국가를 보았을 때, 위 내용을 결코 권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양심"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평가했을 때 "악인"여부를 따지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양심"이라는 것도 사실 판단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