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가 되면 기대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불꽃축제이다. 올해도 역시 한화에서 불꽃축제를 주관했고 그래서 좋은 구경거리를 볼 수 있었다. 100만명이 집합한다는 무시무시한 뉴스를 접하고 과연 내가 그 축제를 참여할 수 있을지 상당히 고민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장소는 여의나루역 근처에 있는 고가도로쪽인데 이쪽은 교통 통제로 인해 인원이 움직이는데 상당히 편리한 곳이었다. 첫번째 생각했던 장소는 여의나루역 근처였고 이곳을 가려면 일단 상당히 일찍 도착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전철로 이동하기보다 버스로 이동하다가 도중에 내려서 걸어가는 것이 합리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패스했다. 두번째 생각했던 장소는 마포대교 또는 원효대교에서 직접 보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7시 경부터 이미 마포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