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거의 5년 만에 온 것 같았다. 5년 전에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에버랜드에 다녀왔었다. 당연히 부모님의 나이에 맞춰서 꽃 구경하고 동물들 위주로 돌아다녔다. 이번에는 젊은 친구들이랑 왔으니 젊게 보내는 목적으로 에버랜드에 다녀오기로 했다. 아예 불꽃놀이까지 보고 돌아올 생각이었다보니 차를 몰고 갔다. 제일 늦게 집에 갈 생각을 하고 에버랜드로 출발했다. 10월 1일이었는데 오전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다. 우중충했지만 그래도 축제 분위기는 느낄 수 있었다.적절한 펌킨도 보이고 할로윈스럽게 하려는 것이 보였다. 여기서 게임관련 행사도 있었다. 모바일 게임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하지만 게임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옆을 지나쳐갔다. 귀여운 카카오친구들이 맞이 했지만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