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싶었던 터라 와이프를 데리고 숙박을 하게 되었다. 동대입구에서 내리면 매번 언던 위에 있었던 "서울 신라호텔"이 궁금했었다. 그리고 10년 전 쯤에 친구 결혼식으로 신라호텔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서울 신라호텔에서 묵기로 결정했다. 투숙기간은 2월18일에서 19일, 1박2일이었다. 일요일에 들어가서 월요일에 체크아웃을 하는 방법으로 결정했었다. 금액은 약 50만원 정도 들었다. 다른 호텔들도 있었지만 기왕 갈 거라면 꼭 가보고 싶은 호텔로 가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비가 왔었다. 신라호텔 주차장은 신라 호텔과 조금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호텔까지 가는데 '비 맞으면서 걸어가야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주차장에서 내리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