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웨이즈 레퍼럴 수익 이해하기 - 왜 유튜버들이 cloudways를 추천을 할까?

블로그 관련 유튜브를 쭉 보다보니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1. 티스토리 정책이 변경되서 더이상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를 강제로 상위 노출을 하게 만들기 어려워졌다.

2. 상위 노출에서 대부분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더이상 과거처럼 많은 수익을 올리기 어려워졌다.

3. 그래서 티스토리를 탈출하고 워드프레스로 이동하자.

 

여기까지는 상식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들 이동하는 워드프레스 회사는 "클라우드웨이즈, Cloudways"였다. 그리고 추천하는 가격 프로그램도 최저가 아닌 $28짜리였다.

뭔가 다들 비슷한 것을 추천하길래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검색을 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1. 레퍼럴 수익

레퍼럴로 본인의 아이디가 등록되면 추천인당 $25를 받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리고 본인을 추천한 사람이 $20이상 짜리를 처음 결제하면 추가로 $50을 추천을 받은 사람이 받도록 되어 있다.

 

만약 A라는 사람이 B를 끌어와서 본인을 추천인에 넣고 $28프로그램을 가입시기면, A는 $25 + $50을 받아서 총 $75를 받을 수 있다. 즉, 추천인으로 잘만 영업하면 한 건에 약10만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다.

 

레퍼럴 프로그램을 보고나서 왜 블로그 관련 유튜버들이 클라우드웨이즈 가입을 추천하고 본인을 레퍼럴로 넣어달라고 하는지 그리고 프로그램은 $28짜리를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다.

 

 

2. 클라우드웨이즈 vs. 카페24 가격

그렇다면 $28는 적정가격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비슷한 회사 몇개를 비교하면 되는데 간단히 한국에서 유명한 회사랑 비교해보면 된다.

 

일단 $28근처 가격을 잡아보면 자이언트, 자이언트플러스랑 비교할 수 있는데 클라우드웨이즈에서 제공하는 웹용량, 트레픽 용량보다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다. 클라우드웨이즈 $28프로그램과 카페24의 5,500원 프로그램이 비교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블로그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몇명의 유입량을 버틸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적어도 금액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특정 유튜버에 대한 팬심이 있다면 클라우드웨이즈로 레퍼럴 후원을 해주는 것도 고려할 수 있지만, 상식적 수준으로 보았을 때 웨드프레스 시작하고자 한다면 굳이 클라우드웨이즈를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