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오늘하루Blogging

밸롭(Ballop) 남성용 지압슬리퍼를 사용해 보았다.

호기심 말풍선 2024. 5. 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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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롭 지압 슬리퍼를 사용한지 몇 달이 지나고 있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 내돈을 내고 사서 쓰고 있다. 시작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되었지만 결국 내가 직접 써보면서 괜찮은 제품인지 확인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밸롭" 지압 슬리퍼는 과연 어떤 장점과 효과가 있었을까?

(아래는 내돈내산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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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롭 남성용 지압슬리퍼 베드킹 스테미너 아치슬리퍼 실내 실외 겸용 두 켤레 구매시 추가 할인

사이즈 : 베드킹스태미나 지압슬리퍼블랙260

1. 일단 발바닥 지압은 최고다.

발바닥에 자극을 주는 오돌토돌한 돌기들은 굉장히 강력하다. 그래서 발바닥이 민감한 사람이라면 굉장히 아플 수 있다. 그말은 본인의 발이 매우 훈련이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내 발바닥은 이미 강력한 자극에 이미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강력한 자극이라고 한들 그렇게 아프진 않다.

 

다른 사람들은 밸롭의 자극을 강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그렇게 강력하진 않았다. 그렇지만 발바닥 자극을 원하는 욕구는 확실히 충족해 주었다.

 

2. 발바닥 아치를 잘 잡아준다.

평발은 발바닥 아치가 없다. 그래서 발바닥이 일자이다. 여기 밸롭 슬리퍼는 아치를 잘 만들어주고 있어서 아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돌기가 아치쪽에도 잘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발바닥 전체에 돌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에는 아치가 잘 잡혀 있는 것이 티가 나지 않지만 실제 신어보면 아치가 매우 잘 잡혀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바닥 소음도 잡아 주는 것 같다.

발바닥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슬리퍼를 신으면 "쿵쾅"소리를 잡아주는 것 같다. 어떤 슬리퍼를 신더라도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효과는 감소시켜주는 것 같다.

 

4. 그런데 무겁다.

다른 건 다 좋은데 실내 슬리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무게감이 좀 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면 층간소음 방지 슬리퍼 광고를 종종 볼 수 있다. 그건 보기만 해도 뭔가 가벼워 보이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 슬리퍼는 실내외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 같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좀 더 단단한 재질로 제품을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실내용으로 쓰는데 무거운 느낌이 든다.

 

그런데 엄청 불편한 느낌은 아니고 오히려 신발을 신은 것 같은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 무거운 느낌이 더 좋은 것 같다.

 

결론

발바닥 자극을 강력하게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집에서 신거나 사무실에 신어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발바닥 자극이 싫다면 다른 제품을 알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