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서울숲6길 14 거암아트빌라 4층에 있는 "너즐"을 가봤다. 위치는 뚝섬역에서 가까웠다. 처음 고양이 까페를 가봤다. 지나가면서 본 적은 있지만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이번에는 고양이들도 궁금하기도 했고 성수동에 온 김에 좀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 싶어서 들어가봤다. 여기는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계단으로 4층을 올라가면 된다. 반겨주는 친구는 "제리"였다.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6개월 정도 되었다고 했다. 상당히 젊은 친구였다. 이 친구는 "개냥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사람들의 손을 거절하지 않고 즐거워했다. 심지어 배를 까보여주는 애교도 부렸다. 이런 애교를 갖고 있었다. 몽땅이라는 친구는 거의 한자리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았다. 이 친구는 6살이라고 하는데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