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학 연수는 영어권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을 고르자면 "미국", "영국", "호주" 등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미국"기준을 놓고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학연수는 English as a Second Language(ESL)프로그램으로 소개됩니다. ESL은 외국인이 정규 교육과정에 진입할 때 고려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정 수준 이상 영어 실력이 갖춰진다면 ESL을 면제받지만 일정 수준 영어가 맞추지 못하면 ESL을 들어야 합니다. 미국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 정규 교과 수업을 듣게 된다면 ESL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어학연수로 ESL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하는 목적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합법적 비자를 받기 위한 목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미국에서 좀 쉬면서 놀고 싶은 목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목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목적은 다 제거하고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목적을 먼저 놓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일단 어학 연수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일정 장소에서 일정 기간동안 강제로 영어를 써야하는 환경에 노출되는 것은 꽤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제로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점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은 Instructor 1명 또는 2명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외국인입니다. 그래서 Broken English를 서로 쓰게 됩니다. 각 나라에 쓰고 있는 말을 영어로 직역해서 사용하다보니 현지에서 사용하는 Idiomatic expression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사실 현지인이 사용하는 영어에 더 많이 노출되면 좋은데 그렇지 않는 점이 단점입니다.
결국 현지인과 노출을 높힐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기관을 찾는 것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어학연수로 많이 가는 기관을 가면 오히려 현지인과 노출은 적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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