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보면 국내 대학 미달 학과가 굉장히 많이 증가되었다는 소식을 볼 수 있다. 이미 대학 정원수가 고3숫자보다 많다는 소식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인구수 감소로 인해 대학교 생존 자체가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 비단 대학교뿐만 아니라 군대도 인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부대가 해체되고 있다. 아마도 한국은 인원수 감소로 인한 사회적 현상이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사실 의대 열풍이 굉장히 강력하게 불고 있다. 내가 대학교를 갈 때도 의대 인기는 높았었다. 그런데 무조건 의대로 가자는 상황은 아니었다. 미국도 의대 인기가 높다.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경기에 그리 민감하지 않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아프면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야하니깐 말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든다. 의대 광풍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10년 후에도 의대가 계속 인기가 있을 것인가?
모든 것은 다양하게 변한다. 공무원 인기가 굉장히 높았지만 이제는 더이상 공무원을 안하려고 한다. 학교 선생님도 과거에는 인기 높았고 교대, 사범대 입결이 높았다. 지금은 미달이 나고 교사를 안하려고 한다. 세상에 있는 것은 변하며 영원한 것은 사실 없다.
현재 상태를 보고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경제활동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것은 거의 확실한 미래이기 때문에 특별한 외부 충격이 없다면 한국 경제는 지속적으로 하강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른 나라에서 보더라도 한국시장이 매력적으로 보일 가능성은 계속 줄어들 것 같다. 그렇다면 차라리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5등급이하를 받아서 지방대를 가느니 차라리 미국 대학교를 가서 그곳에서 정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반박시 당신의 의견이 맞으니 당신 생각대로 하면 된다.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