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자격증 중심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면 미국은 학위 중심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 같다. 미국은 승진을 할 때 특정 요건 중에 석사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때로는 MBA를 요구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과거에 MBA가 굉장히 유행했었다. MBA를 졸업하고 유명한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면 그 후에 회사 고위직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지금도 회사에서 지원하는 MBA프로그램이 있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일부 직원들에게 MBA프로그램을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서울대MBA, 카이스트MBA를 주로 갔던 회사 동료들이 생각난다. 지금 검색을 해보면 서울대MBA프로그램은 4,000만원 정도 드는 것 같다. 그리고 굳이 서울대가 아니더라도 국내 MBA프로그램도 대략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정도 비용이 드는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에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 일도 하면서 직장일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큰 비용을 들여서 학교 입학은 더이상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가끔 강사 임용이나 교수 임용을 보면 MBA학위가 있으면 지원이 가능한 공고를 몇가지 본 기억이 있다. 그래서 MBA를 취득하는 것도 나중을 생각했을 때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합리적인 가격으로 MBA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검색해 보았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원격 수업이 가능한 학교를 한번 찾아보았다. 그리고 발견한 학교가 Stanton University였다.
1. Stanton University - WASC 인가 대학교

교육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WASC 인가 대학교가 얼마나 괜찮은지 한번에 보고 알 수 있었다. WASC안에 있는 대학교는 학점 교류가 가능하며 이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편입하기도 굉장히 용이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대학교는 WASC 소속이다. 스탠포드, 버클리 등 WASC소속인데 이 곳으로 편입이 용이하고 학점 이동도 가능하다는 것이 보였다. Stanton university가 한국에서는 유명한 학교는 아니지만 이 학교가 꽤 어려운 단계를 넘어서 WASC인가를 받았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2. Stanton University - Distance MBA program
MBA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었는데 졸업까지 60학점을 이수하면 되도록 되어 있다.

60학점은 일반적인 학교 프로그램과 동일해서 특별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였다.

Distance program 즉 Online MBA program(온라인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도 미국 수업을 들을 수 있고 학위 프로그램을 밟을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바로 비용인 것 같다.
3. Stanton University - MBA program Tuition
졸업 필요 60학점 * $180/1학점 = $10,800 비용이 든다. 비용이 상당히 괜찮아 보였다. 환율을 1달러당 1,350원으로 적용하면 14,580,000원이 필요하다. 즉, 졸업까지 드는 비용이 1,500만원 정도면 가능해 보였다.

만약 미국에서 지내면서 공부하고 인턴쉽 기회도 얻고자 한다면 I-20를 받아서 미국에 가서 직접 공부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캠퍼스가 3700 Wilshire Boulevard, Suite #100 Los Angeles, CA 90010 곳으로 되어 있는데 이 곳은 LA 중심가라서 업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되어 있기 때문에 장소적으로 꽤 괜찮아 보이는 곳에 학교 캠퍼스가 위치되어 있었다. 물론 건물 전체를 쓰는 것은 아니고 일부 층을 쓰고 있다. 그렇지만 미국 시내에서 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중에 온전한 건물을 쓰지 않는 곳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건물 특성은 사람에 따라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Online MBA 프로그램을 선택하는데 우선순위로 둘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1)한국에서 생활해야 하고 2)비용은 엄청 들지 않으면서 3)학업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곳이 이 곳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지금은 당장 어렵다고 해도 향후 반드시 지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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