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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를 사면서 버즈2를 같이 구매했었다. 나는 물건을 항상 늦게 사는 스타일이라서 22년초에 삼성 핸드폰과 버즈2를 구매했었다. 처음 쓰는 무선 이어폰이었기 때문에 신기함도 있었다.
버즈2에서 주로 쓴 기능은 "소음 제어"였다. 엑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듣기 등 외부 소리를 제어할 수 있었다. 360오디오라는 기능도 있긴 했지만 어떤 음악에는 적용되어 어떤 음악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잘 쓰지 않게 되었다. 음악이나 또는 어플 실행 때마다 갑자기 소리가 바뀌는 것보다 일정한 소리가 더 좋았기 때문이었다.
한가지 기억나는 것은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일이다. 버즈를 처음 쓰다보니 착용하는 방식을 내 멋대로 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버즈2를 끼고 전화 통화를 할 때, 상대방에서 굉장히 큰 소음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상대방 소리를 듣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상대방은 내 목소리를 듣기 어려워했다. 길거리 또는 지하철에서 상대방과 전화통화를 하면 상대방은 내 목소리를 듣기 힘들어 했다. 그래서 이 문제로 삼성 서비스 센터에 갔었다.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을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감히 다른 것과 비교는 못 할 것 같다. 핸즈프리로 통화를 하고 싶어서 다이소에서 C타입선을 구매하고 따로 이어폰을 구매해보기도 했지만 이 경우 소리 출력이 너무 작아서 내가 상대방의 소리를 듣기 어려웠다. 그래서 결국 핸즈프리는 포기하게 되었다.
이 것 빼고 단점은 없는 것 같다. 대체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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