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학원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오면 자정이 넘고 이런 생활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속되고 있다. 토요일은 밤9시정도면 집에 올 수는 있지만 하루 5시간 이상 칠판 앞에 서 있는 일이 많아서 피로도가 계속 쌓이고 있었다. 기분 탓일 수 있지만 확실히 아침에 눈 뜨는 것은 쉬워졌다. 퓨리바이온을 복용한 후기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퓨리바이온
잠자기 전, 퓨리바이온 1병을 먹고 잠을 잤다. 그런데 확실히 몸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원래 손, 발이 항상 습기가 찬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할 것 없이 손, 발이 땀으로 젖는 일이 많았다. 강의 교재를 만들어야 하고 때로는 시험을 쳐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손에 흐르는 땀 때문에 연필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긴장하는 경우 이런 일이 훨씬 많았다.
그런데 일주일간 퓨리바이온을 자기전에 마셨는데 손, 발에 더 이상 땀이 차는 느낌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집안을 걸어다닐 때, 맨발로 걸어다니면 발이 찍찍해져서 슬리퍼를 신고 다녔어야 했다. 꾸준히 그 효과를 봐야겠지만 첫 일주일간 있었던 몸의 변화는 꽤 고무적이었다. 한약을 1년6개얼간 복용을 했을 때, 마시는 순간은 손, 발 땀이 사라졌다. 그렇지만 생활하면서 땀은 계속 났고 소고기나 닭고기 종류,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바로 손, 발에서 땀이 났다. 퓨리바이온은 그와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주중에 진짜 몸이 좋아졌는지 실험을 해보려고 몸에 받지 않은 음식을 먹어보았다. 햄버거를 먹은지는 거의 2년만인 것 같다. 평소 같았으면 먹고 나서 바로 손발에 땀이 나고 잠을 잘 때 되서야 손발 땀이 사라진다. 이번에도 햄버거를 먹으니 손발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 '역시 이 음식은 그냥 먹으면 안되는 것 같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손발 땀이 사라지는데 2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런 음식도 먹을 수 있겠구나라나는 생각이 들긴 했다.
닭고기는 먹으면 얼굴에 염증이 올라와서 마치 여드름처럼 보이는데 여전히 닭고기 공포증이 있어서 먹기가 꺼려졌다. 앞으로도 사실 먹을 생각은 없다.
2. 퓨리톤 비누 - 퓨리톤 테라 클렌징 바
몸에 좋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다보니 "퓨리톤 비누"도 사용해보기로 했다. 비누는 피부에 닿는 물건이고 효과 지속성이 먹는 것보다 덜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래서 아예 마시는 것을 먼저 시도했었다.
기존에 사용하는 비누는 수영장에 놓고 쓰도록 하기로 결정하고 집에 비누를 교체했다. "퓨리톤 테라 클렌징 바"라는 상품명으로 되어있었는데 내 눈엔 "비누"라서 비누라고 부르기로 했다.
확실히 세안은 깔끔한 느낌이었다. 일반 비누를 쓰면 물로 씻더라도 미끌거리는 이물감이 얼굴에 남아있는데 이 비누를 쓰니 그런 이물감은 거의 없었다. 굉장히 깨끗히 닦이는 느낌이었다. 비누치고 비싼 가격가격에 좀 놀라긴 했었지만 한 번 쓰고 나니깐 계속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이 많은 것도 좋지만 옳은 물건을 하나 제대로 쓰자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영장에는 평소 집에서 쓰는 일반 비누를 쓰는데 몇번씩 물로 씻어도 이물감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수영장에서 샤워를 마쳤어도 집에와서 다시 퓨리톤 비누로 세안을 다시 하게 되었다. 깔끔한 느낌을 잊을 수 없어서 이 비누를 계속 쓸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남자다 보니 화장을 할 일이 없는데 만약 화장을 하는 경우, 이 비누를 쓰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상당히 궁금해 졌다. 이 부분은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실험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광물로 만든 물건들이 매우 생소했다. 의학적 지식이 없는 상태이고 주변에는 광물에 대해 추천을 해주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한 번 써보고나니 마음이 바뀌었다. 피부가 좋지 않은 누나에게 먼저 사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도 좀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 입안에 생기는 염증, 손발이 차가워지는 이유는 몸에 열이 많은 것 때문이라고 한의원에서 들었다. 정확히 어느 한의원을 가더라도 동일한 판단을 해줬다. 사상의학을 하는 곳이나 팔체질을 하는 곳이나 그냥 본인의 생각대로 하는 곳이나 판단은 동일했다. 그런데 그 판단에 따라 한약을 먹더라도 일시적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퓨리톤 제품은 평소 그것과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제품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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