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건강History

[퓨리톤 사용기] 0주차 - 퓨리바이온과 퓨리톤 비누

호기심 말풍선 2023. 6. 9. 00:00
반응형

나이가 40살이 되면서 건강이 예전같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지인의 소개로 퓨리톤이라는 광물 미네랄 제품을 알게 되었고 한번 제대로 몸의 체질을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몸 상태는 사실 별로 좋지는 않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밀가루 음식, 소고기, 닭고기, 계란류를 먹으면 얼굴에 여드름 같은 물질이 나온다. 한의원에 가보니 염증이라고 알려줬다. 그리고 항상 입은 헐어있는 상태이다. 일반 이비인후과에서는 양약을 처방해주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만 좋고 사실 계속 아프다. 한의원에서는 폐에 열이 많아서 폐의 열을 낮추는 약을 지어줬는데 지금 2년째 복용 중이다. 큰 차도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언가 결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력이 이런 특징이 있는 것 같다. 2살 터울 위에 누나도 얼굴이 붉게 올라오고 염증 때문에 고생했는데 나도 누나보다는 덜 하지만 여전히 아픈 구석이 있다. 다만 나는 먹을 것을 잘 가려 먹으면 되니깐.... 누나보다는 낫지... 라는 생각을 한다. 누나에게 추천하기 전에 일단 내가 실험을 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 실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퓨리바이온을 잠자기 직전에 1병을 마실 것이다. 매일 매일 한번 실험해보면서 내가 어떻게 변하는지 느껴보고 싶다. 한의원에서 주는 한약을 계속 먹는 것도 부담되고 더이상 양약을 복용하는 것도 몸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도 많지 않고 실제 마셔보니 맛은 그냥 일반 물 맛이었다. 약간 비릿한 맛도 있긴 한데 광물 맛이 당연히 뭔가 다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어릴 적 흙을 갖고 놀다가 흙을 먹으면 쓴 맛, 비린 맛 등 여러 맛이 어린이 혀를 괴롭혔는데 적어도 그 맛보다는 훨씬 좋았다. 이 것도 적응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믿어본다.

 

 

 

사실 내 피부는 별로 좋지 않다. 얼굴이 울퉁불퉁해서 참 보기가 그렇다. 그렇다고 곰보 정도는 아니지만 가까이서 보면 얼굴에 움푹 페인 부분이 있다. 퓨리톤으로 만든 비누도 이참에 사용할 예정이다. 얼굴 세안에 매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얼굴도 이참에 신경을 써야겠다. 외모를 평소 신경 쓰지 않고 생활을 했었는데 이제는 신경을 쓸 나이가 되지 않았나 싶다. 

 

오늘 시작이다. 꾸준히 기록을 하면서 어떻게 바뀌는지 점검하고 싶다. 이젠 종이로 일기를 남기는 시대는 아니니깐. 그리고 종이로는 사진을 남길 수 없으니 말이다. 

 

이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