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들기도 했지만 최근 스트레스가 많이 올라오면서 머리털이 생각보다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 겨울 깊어지면서 건조한 날씨 때문에 비듬도 상당히 많이 올라왔다. 탈모 방지만 한다면 탈모 방지 약을 먹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남성호르몬을 지키고 싶었고 내 생체 흐름을 인위적으로 바꾸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약은 패스했다. 비듬 제거 샴푸도 있었지만 화학성분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단시간에 비듬을 없애기엔 당연히 화학성분을 짧고 굵게 쓰면 되겠다는 생각은 했다. 그렇지만 화학약품은 항상 장단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빠른 치료는 가능하지만 추후 어떤 부작용이 나올지 예상치 않았기 때문에 화학 성분이 많은 제품은 피했다. 최근 추천을 받은 샴푸가 바로 "흑가바 샴푸"였다. 이 업종만 상당기간 연구하신 분께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