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을 마치고 올림픽공원역으로 향했다. 몇년전 서울에서 전국체전이 열린적이 있었다. 그 때는 일을 안하고 쉬는 시기였다보니 경기를 보러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 때 올림픽공원을 알게 되었고 그 옆에있는 한국체대를 방문하게 되었다. 옛날 생각도 나서 다녀왔다.올림픽공원역에 내리니 나랑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많아 보였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역주변을 서성이고 있었다.그리고 올림픽공원 안쪽으로 진입하였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는데 올림픽공원에서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평소에 이렇게 붐빌만큼의 장소가 아니었기 때문에 좀 신기했었다. 역시 이유는 있었다. 뭔가 기괴한 작품이 있어서 봤는데 역시 "프랑스산"이었다. 이런 작품을 우리나라 예술가들도 만들 수 있는데 외국에 돈을 뿌린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