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부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던 것 같다. 신사임당이란 유튜버가 떡상을 하던 시절 다들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하였고 다른 사람들도 블로그 등 여러 부업을 소개했었다. 지금 유튜브를 보더라도 다양한 부업 영상이 있다.
스마트 스토어를 할 생각으로 책도 한번 보고 유튜브도 살펴보고 했는데 두가지 극명한 내용을 볼 수 있었다. 한쪽은 돈을 엄청 벌었다는 것, 한쪽은 돈이 안되니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느 분야든 성공하는 쪽이 있으면 한쪽은 실패하기 마련이다보니 이 것도 비슷하겠거니 싶었다.
그런데 성공했다고 하는 쪽 유튜브를 보면 하나같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스토어로 성공했다고 하고 수익은 인증하면서도 아이템 선정 방법이라든지 어떤 아이템으로 수익을 냈다는지 알려주지는 않는다. 영업 기밀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영업기밀 수준이라서 누구나 따라하기 힘든 것이라면 유튜브에 영상을 담을 때 누구나 할 수 없고 기가막힌 아이템 선정이 필요하다고 알려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영상도 꽤 많았다. 블로그 글을 쓸 때 어떻게 하면 유입수를 늘릴 수 있는지 예를 들어 설명은 하지만 절대 자신의 블로그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수익인증은 해주지만 절대로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공개하지 않는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보고 따라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런 결정을 한 것 같다. 그렇다면 블로그로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고 이야기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실험을 해볼만한게 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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