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톤이 들어있는 퓨리바이온을 복용한지 1년이 넘었다. 내 기억을 더듬어 보면 첫 두 달은 매일 꾸준히 마셨다. 평소에는 하루 1병 자기 전에 마셨다. 속이 안 좋거나 입안에 구혈, 피부에 염증이 올라오면 아침, 밤 하루 2번 마셨다. 비용도 비용이었지만 몸이 불편해지는 것을 참기 힘들었다. 음식이 조금만 바뀌어도 몸에 염증이 올라오거나 입안에 하얀 염증이 올라올 때면 "돈이고 뭐고 그냥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뿐이었다. 사람이 아프면 일단 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 같다. 젊은 시절에는 느끼지 못한 감정을 최근 느낀 것 같다. 두 달이 지나고나서는 퓨리바이온을 마시는 빈도가 조금 뜸해졌다. 몸이 좀 좋아졌다고 적게 마시기 시작했었다. 그래도 꾸준히 마셨다. 올해 초, 하와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