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청년 일자리 카페를 발견했다. 팜플렛도 얻었는데 일자리를 찾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해 보였다. 서울특별시 양천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였다.
1. 양천 청년 일자리 카페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청년 취업 특화 공간이라고 한다. 만19세부터 만39세 청년까지 공간 이용을 할 수 있다.
위치는 서울시 양천구 등촌로 208 몽동깨비시장 공유센터4층이다.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라고 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 운영한다.
2. 프로그램
일반프로그램으로 취업특강을 월1회 진행한다. 그리고 취업 집중 컨설팅을 진행하여 1:1 개별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그리고 취업에 필요한 사진 촬영 서비스, AI역량 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화프로그램으로 기획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한다. 기업과 일자리 카페에서 기획해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어떤 행사를 하는지는 청년 일자리 카페를 통해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브로슈어를 보면서 느낀 점은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구청에서 따로 진행하는 행사가 많다는 점이다. 내 짧은 생각에는 서울시에서 전체적으로 통합하는게 효율적인 행사가 있을 것 같고 구청에서 따로 운영하는게 효율적인 행사가 있을 것 같은데 무언가 구분점이 명확해 보이지 않았다.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것과 양천구에서 운영하는 차이가 어떤 것인지 사실 구분이 잘 안된다. 예산이 분산되서 쓰이지 않는가란 생각도 들었다.
취업이 잘 안되는 원인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구직자가 원하는 수준과 회사가 원하는 수준이 맞지 않은 것이 주요 이유인 것 같다. 청년들은 임금도 많이 주고 복지도 좋은 회사를 원하는데 그런 회사가 과연 많을까? 눈이 높아진 청년 취업을 해결하려면 눈높이가 높은 회사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과연 가능할런지 모르겠다. 프로그램은 많지만 실효성이 있을지 상당히 의심된다.
난 그냥 지금 다니는 회사 열심히 다녀야겠다. 주변을 비교해 보았자 내 마음만 불편할 뿐. 만족하면서 다니는게 제일 좋은거 같다. 그래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직장을 얻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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