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밍 옐로우스톤 여행 1. 로드트립을 가기로 결정
와이오밍 옐로우스톤을 가기로 결정했다. 미국 여행을 오래전부터 계획을 세웠었다. 그렇다고 세부적으로 하나씩 짠 것은 아니었다. 대략적인 플랜만 짰다.
플랜을 짤 때 도움을 받았던 것은 바로 AI 정확히는 제미나이였다. 제미나이가 추천해주는 방향을 최대한 받아들이기로 했다.
1. 출발은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출발지는 오렌지카운티였고 도착지는 와이오밍 국립공원안에 있는 올드페이트풀 롯지였다. 국립공원 안에서 일단 2일 보낼 계획이기 때문이었다.
일단 LAX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우리가 잠시 지낼 오랜지카운티에 가서 약 2일 머물렀다. 그리고 와이오밍으로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오랜지카운티에 간 김에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다.

아침 식사도 잘 먹어주고 이동하기로 했다.

위에서 보듯 차량 운행 시간은 15시간이었다. 같이 가는 일행은 나를 포함해서 2명이었다. 결국 2교대로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둘의 체력이 매우 중요했다.
2. 그래도 하루는 잠을 자기로 결정. 위치는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에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 라스베가스에서 잠을 자기로 결정했다. 오랜지카운티에서 출발해서 약4시간을 달리니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 잠을 자기로 결정했다.

캘리포니아를 빠져나가서 네바다로 들어가기로 했다.

오랜지카운티에서 아침에 출발을 하니 오후 2시정도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대낮에 보는 라스베가스는 느낌이 달랐다. 정확하게는 너무 더웠다. 건조하고 덥고, 그리고 정신이 없었다. 사람도 많고 차량도 많았다. 서울 일부 지역을 그냥 떼어다 놓은 듯 싶었다.

내가 머물기로 한 곳은 카이사르 호텔이었다. 호텔에 가보니 로마식으로 인테리어를 꾸며 놓았는데 결국 보면 슬롯머신의 배경으로만 쓰이지 않았나 싶었다.
여기서 부페를 먹으려고 했지만 미리 예약한 줄 마저도 엄청 길어서 도저히 시간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없어 보였다.

애초 예약을 안했기 때문에 더이상 이 줄에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 그래서 다른 호텔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지하로 왔다갔다하면 보다시피 슬롯머신들을 볼 수 있다. 전자식도 있고 기계식도 있는데 전자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사람들이 한자리씩 앉아서 버튼을 누르는데 과연 기계를 신뢰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의문이 들었다. 여튼 식사를 하러 다른 호텔로 떠났고 그 곳에서 미국 정통 부페를 경험할 수 있었다.


















퓨전양식이 아니라 그냥 전통적인 미국 부페 스타일이었다. 금액은 $30달러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격대비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많았고 이 곳은 "게"를 무제한으로 제공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대부분 "게"에 집중하였다.
이렇게 라스베가스 저녁이 지나가고 있었다.